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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래 드라이버 헤드 스피드에 관해 좋은 글이 올라와서 저도 한번 올려봅니다. 저는 미국에서 골프를 처음 배웠고 현재는 국내에서 시즌 초에는 9중에서 시작해서 시즌 후반에 8말로 마무리하는 수준입니다.
제가 다니던 연습장에는 탑트레이서라는 장치가 장착되어 있어서 헤드스피드 볼스피드 모두 확인할 수 있었습니다. 드라이버 처음 배울 때에는 코치가 볼 스피드나 방향 보지 말고 헤드스피드만 100mph 목표로 무조건 세계 휘두르라 강조했습니다. 아이언 스윙은 다 잊어보리고 마지막 남은 힘 한방울까지 짜내라고 엄청 강조했던 기억이 나네요 ㅎㅎ. 일단 헤드스피드 올리는 몸의 쓰임법을 알고 그 다음에 셋업이나 스윙패스 조절해서 가운데 맞히는 연습의 순서로 드라이버 레슨이 진행되었고 드라이버만 한달 이상 배운 것 같네요 (지루해서 죽는줄ㅠㅠ). 중학생들 방과후 수업으로 하는 골프레슨도 옆에서 살펴보니 여기도 비슷합니다. 무조건 세게 휘두리~~.
볼 스피드는 헤드스피드와 정타율에 의해 결정되는데 제 경험상 정타율은 레슨으로 어드정도 해결될 수 있는데 헤드스피드는 처음에 정해진 수준에서 어떤 깨달음이 오지 않는 이상 올리기 정말 힘든 것 같습니다. 골프 처음 시작하시는 분들은 볼스피드 너무 연연하지 마시고 무조건 세게 휘두르 법을 익히시는 걸 추천합니다~~
미국에서는 그래도 꽤 장타였는데 한국에 오니 오비와 내기 등등으로 인해 살기위한 짤순 드라이버로 바뀌고 있습니다ㅠㅠ. 이상 허접한 보기플레이어 생각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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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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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나라도 투어 경험한 나이 어린 프로들은 극단적이진 않아도 그냥 드라이버 거리부터 늘리라고 하더라고요. 가장 쉽게 점수를 줄이는 방법이라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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맞습니다. 특히 미국에 있는 구장은 핸디를 코스레이아웃보다는 거리로 주더라구요. 파70으로 설정된 구장가면 정말 후덜덜 합니다 ㅎㅎ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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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코치가 알려준 제일 빨리 화이트에서 스코어 줄이는게 드라이버 230이상 치고 세컨에 피칭 이하 웨지로 공략하는 방법이라고 하더군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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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도 미국에선 240~250 야드는 보냈는데요ㅠㅠ. 오비 넘 무서워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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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리가 중요하죠. 사람들이 착각하는것이. 드라이버 거리나서 공 죽는것만 문제로 생각하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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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에 주로 만든 수도권 구장 특성상 해저드 아니면 오비로 모든 홀이 둘러싸여 있으니 죽는걸 생각 안할 수가 없긴 하더군요ㅠ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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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가 딱 말씀하신 딜레마에 빠져있네요..ㅎ 이제 1년안된 골린이지만 빨리 필드나가고싶은맘에 드라이버 방향성에만 집중에서 휘두르는 연습을 덜해서 다른분들에 비하면 거리가 정말짧아요.. 골프존 볼스피드 50중반~60초반.. 방향성은 좋아서 스크린에서는 티샷거의 안죽고 실제 필드에 나가도 14개중에 많이죽어야 1,2개정도.. 그래서 스코어는 막나쁘진않지만 거리가 160~200정도 사이에 떨어지더라구요. 같이 라운딩하는분들은 거리짧아도 따박이가 최고라고는 하지만 장타자들 보면 부럽긴합니다. 요즘 휘두르른 연습을 하긴하지만 방향성이 안좋아서 실제로 나가서 해보기엔 점수가 폭망할꺼같은 두려움이..ㅜㅜ 거리많이나는분들 부럽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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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직 얼마 안되셨으니 장타자 되시길 응원합니다! 무조건 휘두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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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에 골프채 피팅할 때 보니 볼스피드 말고 헤드 스피드를 기준으로 피팅한다고 하더군요. 볼 재질에 따라 변수가 하나 더 존재하니 헤드 스피드를 기준으로 연습하는게 맞을 것 같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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볼 재질도 볼스피드에 영향이 큰가 보군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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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골프 시작하고 3개월 쯤 됐을 때 250미터 찍었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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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러워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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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럽습니다~ㅎㅎ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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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러워요…진심임…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