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없이 써보는.. MP-H5 아이언 및 나이키 엔게이지 웻지 시타기 > 골프포럼

본문 바로가기
사이트 내 전체검색


회원로그인

네이버 아이디로 로그인 Sign in with googleSign in with kakao
자동로그인

사진 없이 써보는.. MP-H5 아이언 및 나이키 엔게이지 웻지 시타기
장비 |
개터푸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작성일: 2017-02-20 19:11:57 조회: 891  /  추천: 1  /  반대: 0  /  댓글: 2 ]

본문

기나긴 겨울 시즌 오프 동안 지른 아이템들입니다.

아이언: MP-H5 4~PW, KBS Tour C-Taper Lite R(105g)

웻지: 나이키 엔게이지 52/56도, DG S400

 

어제 오픈한 골프장이 있나 열심히 알아 보았으나 다 전화도 안 받고.. ㅠㅠ

인근 드라이빙레인지가 문 열었다 하여 몸이나 풀자고 다녀 왔습니다(여긴 겨울엔 연습장도 문 닫아요)

 

먼저 웻지로 몸을 풀어 봅니다..

첫 타... 페이스가 열려 45도... 생크인가 했는데 생크까진 아닌데 거의 힐 쪽에 맞았네요.

두번째 타... 리딩 엣지에 공 중간이 맞아 발사각 20도 정도로 슝~ 52도인데.. ㅋㅋ

자세 다잡고 다시 쳐 봅니다. 역시 타점은 힐쪽에... 근데 연습장 볼이 확 깎여서 페이스에 잔뜩 묻네요.

드라이빙레인지 땅이 울퉁불퉁 해서 백스핀 먹는게 보이진 않지만 공이 바운스 될때 앞으로 안가고 뒤로 옵니다..

S400이라 그런지, 전에 쓰던 SM5(그냥 DG wedge flex) 보다 확실히 무겁습니다. 적응이 많이 필요할 것 같습니다.

옾셋은 비슷해 보이는데, 같은 정도의 그립으로 잡았을때 타겟 보다 좌측으로 가는 경향이 있네요.

이건 제가 자세 및 스윙을 교정중이라 그런 탓도 있는 듯...

 

다음은 아이언...

먼저 PW를 꺼내 봅니다. GF FORGED 1025E 라는 글자가 선명하고, 크롬 마감의 백페이스가 영롱하네요..

첫 타... 역시 타점은 힐쪽... 거리는 100m 좀 안되게 떨어지네요.. 타점이 힐쪽 중간쯤. 즉, 다운블로가 전혀 안되는

것이지요. 

두 타... 셋업시에 공과의 거리를 일부러 10mm쯤 뒤로 둡니다. 타점 중앙, 하지만 역시 다운블로 안됨..

9번, 8번,7번 순으로 쳐 봅니다.

PW ~ 8번 거리차이가 눈으로 잘 안보이네요..

정타와 정타 아닐때의 타감이 확실히 느껴집니다. 공 안봐도 구질이 다 그려집니다.

쫙~ 하는 정타의 느낌.. 이게 단조의 느낌인가? 싶네요..

 

롱아이언은 잠시 보류...

새로 들인 816H1 23도 유틸을 듭니다. 

첫 타... 삑사리..

두 타... 슬라이스...

자세를 다시 가다듬고... 세 타... 비거리 안나옴... 흠... 느낌은 좋으나 비거리는 나중에 다시 점검해 봐야 겠네요.

170~190 정도를 목표로 하는 건데... 이상하게 짧아 보이는 느낌...

 

이번엔 기존의 816H1 19도...

정타가 안나옵니다 ㅠㅠ 마음을 다 잡고 쳐 보지만 23도 대비 비거리 차이도 잘 모르겠고 방향성은 더더욱이네요.

처음 시타 할때는 잘 맞았는데... 좀 더 연습을 해야 겠습니다.

 

다시 미즈노 롱 아이언으로 와서,

4번을 먼저 들어 봅니다. 빈스윙을 몇번 해 보니 그리 부담스럽지 않은 느낌적인 느낌...

첫 타...쫙~! 하는 소리와 함께 시원하게 날아가는 공... 리뷰에서 처럼 공이 정말 잘 뜹니다.

5번, 6번도 쳐보는데 공통적으로 탄도가 높고 공 띄우는게 전혀 부담 스럽지 않네요.

타감도 좋고, 매우 만족스럽습니다.

 

전반적으로 기존에 쓰던 타이틀 AP1 대비 헤드도 조금 작고 옾셋도 적고, 솔도 얇지만 더 어렵다는 느낌은 전혀...

물론 연습장 매트라 뒤땅이 많이 완화된 결과일 수도 있습니다. 하지만 전반적인 느낌은 훨씬 좋습니다.

특히 연습장 싸구려 공이었음에도 타감이 매우 좋게 느껴진 것이 인상적이었습니다.

 

 

겨울 시즌 오프동안 이미지 트레이닝 중점적으로 한 부분은 아래와 같습니다.

 - 그립은 매 샷마다 점검. 약간 헤드 클로즈가 되도록 스트롱 그립을 기본으로.. 

 - 백스윙에 힘을 들이면 안된다. 유연성 확보가 기본.. 억지로 팔과 어깨에 힘을 들여 채를 들지 않는다

 - 백스윙 탑에서 다운스윙 트랜지션 동작은 필수.. 단 너무 의식 하지 않기.

 - 다운스윙에서 오른 겨드랑이를 최대한 붙여 얼리 익스텐션을 예방.

   또한 백스윙시 왼손목을 손등 방향으로 꺾지 않기(엎어치기 방지)

 - 임팩트 시점에서 왼다리를 거의 피는 느낌으로 체중을 실어 고정 하기 + 오른팔을 쭉 펴기 + 핸드 로테이션

 - 팔로스루에서 오른팔을 계속 핀 채로 유지

 - 머리는 오른쪽에 남겨두기(머리가 움직이는 체중 이동 할 바에야 체중이동 안한다는 느낌으로)

 

올 시즌 다들 좋은 스코어 거두시길 바랍니다...ㅎㅎㅎ

 

 

 

 

 


추천 1 반대 0

댓글목록

엔게이지가 그렇게 좋다면서요? ㅎㅎ

    0 0

실전에서 써보질 않아 아직은 잘 모르겠어요.
스핀량은 확실히 SM5보다 많은 느낌입니다.

    0 0



리모컨

맨위로
 댓 글 
 목 록 
회사소개 개인정보처리방침 서비스이용약관 메일문의 Copyright © 딜바다닷컴 All rights reserved.
상단으로
모바일 버전으로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