빌리조님의 댓글

그냥 바람쐬고 온다고 생각하시고 아무 기대도 하지말고 가세요.

친구들과 함께 하시다면 별로 준비할 것은 없고요.
볼이나 많이 가져가시고(최소 30개 이상..... ^^)
늑장플레이만 하지 않으시면 됩니다.

아..그리고 친구들에게 고마운 마음 꼭 표시하시고 아침 식사 정도는 사시는 게 좋습니다.
사실 머리 올려 주는 거 아무에게나 해 주는 거 아닙니다. ^^

인천골왕님의 댓글

처음 라운딩 가는날 너무 떨렸던 기억이 납니다 ㅎㅎ
좋은 경험 되시기 바랍니다~ 하시던대로 하시면 좋은 결과 있을겁니다

혁명님의 댓글

진짜 좋은 친구들이네요
식사 대접하시면 딱 일듯 합니다

버디소구나님의 댓글

웨지 이상 모든 클럽은 100미터 만 친다는 느낌으로 치면 됩니다. 즉, 공은 앞으로 가야하니 옆으로 가면 안됩니다.

로젠리터님의 댓글

아래쪽에 첫라운딩가셔서 드라이버 노OB, 원볼플레이, 깨백하신 신동이 계셨더랬죠.
스크린 언더라고 하신 것 같지만은 ㅋ
화이팅하시고 골프장 매너를 많이 배워오시길.

콘트롤샷은무슨풀스윙이지님의 댓글

저는 첫 라운딩 때 기억이 카트에 계속 공 가지러간 기억밖에 없네요.
플레이하는 공 외에 공2개 들어가는 볼주머니에 공 채우시고 다니시면 좋습니다.
세컨볼 죽었는데 공 없으면 카트 다녀오거나, 너무 지연되는 느낌이면 홀아웃해야하니까요 ㅠ
빈 볼주머니는 카트에 탈때마다 리필해주셔야 합니다.

아! 그리고 차키 꼭 파우치에 넣으세요.
저는 까먹어서 엄청 허둥지둥했네요.

94lcss님의 댓글

라운딩 가기전 흥분되는건 구력이 늘어도 어쩔수 없나 봅니다. 오늘 휴가 내고 직원들이랑 라운딩 갔다 왔는대 구력 10년 이상 되신 부장님이 어제밤 잠을 설치셧다는 이야기에 다들 공감했내요 ^^

기대가 크면 실망도 크니 같이 나가는 친구들과 즐겁게 놀다 온다는 생각으로 가세요. 뭔가를 보여주겠다 생각하는 순간 힘들어가고 첫홀 드라이버 티샷 탑볼 날겁니다. 심호흡 가다듬고 천천히 배운대로만 툭 치시면 모든게 편안해지실 거에요

교교교님의 댓글

저도 머리 올린날이 10년이 훌쩍 넘었는데도 생생하게 기억나네요. 6홀 지나고 카트타고 이동하며서
(여긴 어디지? 나는 누구지? 집에 가고 싶다ㅜㅜ 내가 미쳤지) 이렀더랬습니다^^

준비는
볼 30개, 롱티와 볼마커 챙기시구요(머리올릴때 생각보다 깜빡하는 분들 많습니다)
캐디백에 네임택 다셔야, 로비에서 기재한 4명의 백이 카트에 그대로 실립니다(이것도 생각보다 모르는 분들 많습니다)

라운딩 중에는
볼을 항상 2개씩(왼주머니 하나, 오른주머니 하나) 가지고 다니시고
샷 전에 연습스윙 많이 하지 마시고,
동반자들 샷 중에 말하지 마시고,
동반자의 모든 샷(드라이버부터 퍼팅까지) 중에 샷하는 라인에 계시지 마시고(백스윙 위치 뒤라던가 볼이 진행하는 방향이라던가),
동반자의 퍼팅시 볼진행 방향 라인 밟지 마시고, 본인 그림자가 라인에 걸치게 서 계시지 마시고,
그리고 마지막으로 라운딩 중에는 동반자분들이 하라는데로 하면 됩니다. 한번 더 쳐라, 옆으로 빼고 쳐라, 그만 치고 볼 들고 그린 올라가자 등등
그리고 동반자들과 조금이라도 멀어질까 싶으면 냅다 뛰시면 됩니다^^

마치고는
머리 올려주는 동반자들은 자기 돈과 시간을 쓰면서까지 머리올리는 사람 케어를 해주는 겁니다.
감사의 마음으로 늦은 시간 플레이라니 마치시고 저녁 좋은거 사드리시면 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