타이틀리스트 피팅데이 후기 - 아이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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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디가뉘신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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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2023-05-17 21:45:35 조회: 2,927  /  추천: 0  /  반대: 0  /  댓글: [ 8 ]

일자 : 5/17 17:10 

장소 : 의왕타임빌리지 타이틀리스트 스페셜스토어

 

최근에 아이언 비거리가 들쭉날쭉해서 운좋게 클릭질한 타이틀리스트 피팅데이에 아이언을 신청해 오늘 다녀왔습니다.

 

쓰던채 : 구형 T200 AMT BLACK R300 

 

피팅순서 어쩌다 보니 : 아이언헤드->샤프트->아이언헤드

 

우선 쓰던채를 7~8번 한 데이터를 분석해주셨는데, 스매쉬팩터가 낮은 편이였습니다. 결과 #7, 1.31

(7번 아이언은 평균 1.34~ 최대 1.40 까지 가능하다고 하네요.)  

클럽스피드는 평균 84마일 정도, 빠른 편이라고 분석해주셨고, 

현재 쓰는채 보다 무거운 채로 시타를 진행해야 될거 같다고 하셨습니다.

 

(샤프트 바꾸기 전에  궁금했던  T100, T100s, 620cb 헤드로 바꿔 쳐보았으나... 어림없더라구요. 결과 T200쓰세요.) 

스매쉬팩터가 1.2x 대를.... 기록... 자신감 급하락. 식은땀 줄줄. 피터님이 이거?로 쳐보라고 하셨는데요.

갑자기 촵촵. 상쾌한 타구음이 나기 시작합니다. 

 

표준보다 짧은 샤프트로 변경해주셨더라구요. =0= 

(아이언도 짧아지면 스매쉬팩터(정타)가 높아집니다. ) 

 

신형 T200+짧은샤프트(없는 샤프트는 짧게 그립잡기 시전)으로 진행을 계속 했습니다. 

로딩존 6.0 >> 다이나믹 골드 120 >> 모듀스 120 순으로 샤프트는 변경했구요. (120그람대)

(샤프트 마디 간격으로 강도가 느껴진다고 합니다. 

단단 (통샤프트) > 로딩존: 넓음 > DG 보통 > 모듀스 : 좁음 부드러움

 

안정감(헤드스피드에 일정함)은 로딩존과 모듀스가 가장 좋았는데, 먼가 로딩존이 더 맘에 들다보니 최종 선택되었습니다.

(신기하게도 같은 헤드인데 샤프트에 따라서도 타구음이 달라집니다. 피터님께 물어보니 맞다고 하시네요 =ㅁ=?)

 

추가로 블랙에 상위인 AMT WHITE S200도 별도 시타를 했는데 결과값은 미쳤습니다. (굉장히 좋음...)

(젤 궁금했던 KBS 샤프트는 없더라구요.  X포지드CB KBS $-taper Lite 쳐보닌깐 타감 좋았는데 ㅠㅠ)    

 

하지만 빈스윙부터 무거움이 느껴졌고 130그람 샤프트로 18홀 플레이가 가능할지?에 대해 의논한 끝에 제외했습니다.

 

로딩존 샤프트에 다시 t100, t100s, 620cb 헤드 달고 진행을 했으나 역쉬 어림없습니다. (T200쓰세요.) 

 

그렇게 약40분정도 피팅을 마무리하게 되었습니다. 

 

피팅하기 전에는 피팅 결과에 따라 지름신이 강림하지 않을까? 기대도 했는데 못 오셨구요. ^^;;;

 

그립을 살짝 짧게 잡고 정타 연습에 매진하기로 결심했습니다. (굳이 돈들여서 샤프트 컷팅을... 할 이유는 없겠죠?)

 

p.s 아이언도 헤드 교체 되는 슬리브(라이각? 등도 조정되는 듯) 달린 샤프트 신기하네요. =0=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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