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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일전에 라운딩 후 퍼터가 없어져서 딜바다에 글 올리고 찾아보다가
골프장에서 발렛주차장에 퍼터를 드롭된걸 주워서 보관중인걸 확인하고
캐디를 통하여 사과를 받고 퍼터를 배송 받았습니다.
경기과랑 캐디한테 퍼터 상태 문의시 퍼터 휘어짐 없이 이상없다고 하여 물건을 수령했는데
받고 나서 보니까 라이각이 틀어진 게 확 티가 납니다.
제가 기존에 어드레스 하던 대로 퍼터를 잡으면 힐쪽이 확 들리고 헤드 정렬 자체가 어색해서
퍼터를 토-힐 수평으로 정렬 맞춰놓고 어드레스를 하려면 제가 허리를 더 숙여야만 하는 상황이네요.
제가 따로 라이각 조정한 적은 없는 퍼터라 구매 당시의 라이각은 알고 있는데
제가 어드레스했을 때의 괴리감만 가지고 경기과에 컴플레인 해서 보상 받을 수 있는 건가요?
아니면 제가 라이각을 직접 재서 그 수치를 말해줘야 보상을 받을 수 있는 걸까요?
그것도 아니면 제가 ok하고 물건 수령했으니 골프장 책임이 없다고 봐야 할까요?
하....되찾게 되어서 좋아하고 있었는데 아끼는 퍼터가 이렇게 되어서 좀 짜증이 나네요 ㅠ
고견 부탁 드리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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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떤 보상을 원하는지 정확하게 골프장에 요구를 해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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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체적인 측정치를 갖고 얘기를 하는게 좋겠네요. 이정도 가지고 보상을 받아야 한다고 생각하는게 도둑놈 심보인걸까요? 하.....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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퍼터 라이각 수정 한적 없으시면 정품 상태의 새 제품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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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팅샵 가서 라이각 측정 정확히 해봐야겠습니다. 휴....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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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운딩 도중이나 라운딩 전에 퍼터가 이상이 없었다는 부분 소명도 중요 해 보이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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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런일도 있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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답답하네요.... 이상없다고 말하는걸 믿지 말고 나중에 제가 가서 확인해본다고 할걸 그랬습니다 ㅠ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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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금 어려운 상황으로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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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립쪽에 허옇게 기스가 가있는거 말고 샤프트에 보이는 눌림이나 밟힘의 흔적은 없어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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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efore 라이각에 대한 증빙이 있어야 합당한 클레임이 가능하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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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가 피팅하지 않았다는걸 증명하는거는.... 사실 피팅 증명서를 발급하는 것도 아니니 어려울 수 있겠네요. 그냥 라이각을 재보고, 통상적인 라이각 조정범위를 넘어선 정도로 휘었다면 사용 당시 대비 라이각 변형이 있었다는 주장에 설득력이 생기지 않을까요?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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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이각 조정한적 없다면, 어쨌든 피팅샵가서 정확히 측정해보셔야죠.. 그냥 느낌상 라이각이 다르다란 주장만으론..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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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팅샵에서 라이각 재조정하는게 얼마인지는 모르겠지만 일단 피팅샵을 가셔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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깔끔하네요 ㅊㅊ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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솔직히 말씀드리면.. 한번 클레임을 걸어보시고 안된다 싶으면 포기하시는게 정신건강에 좋습니다. 싸워봐야 스트레스만 받아요..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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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이각 틀어진걸 본인이 증명해야 하는데 증명 방법이 굉장히 어려울꺼 같은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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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직 라이각 점검 받으러 피팅샵에 방문하기 전입니다만 골프장 경기과에 라이각 및 샤프트가 틀어진 것 같다는 의견을 전달했고, 골프장측에서 라이각 점검 및 조정 받고 나서 발생비용을 알려주면 보상해주겠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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