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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계가 말한 골프의 진실 “아이언이 돈, 퍼트는 쇼” (naver.com)
통계가 말하는 골프의 진실 입니다. ㅎㅎ
예전에 참 흥미롭게 읽었던 기사이고 지금 읽어보니 그때보다 더 공감이 되네요 ^^
이번에 대회를 참석하면서 -2 치신 분의 플레이를 보면 숏게임 자체를 하지 않았습니다.
백티에서 쳐서 짧은 파4 빼고는 대부분 미들아이언 이상이였는데 아이언으로 전부 온그린 시키더군요..
긴 파4에서는 세컨이 180정도 남았는데도 아이언으로 올리고.. 투그린 골프장이라 그린이 비교적 크지 않은데도 아이언이 좋으니 게임을 아주 쉽게 쉽게 풀어가더라구요..
저렇게 치면 언더가 가능하겠구나.. 하는 작은 희망도 가지게 되었구요..^^
그날 아이언이 썩 좋지 않았던 저는 그린 주변 숏게임을 제법 했었네요 ^^;; 거기서 몇타 까먹고..
-2 치신 분이 저보고 대회 나갈려면 숏게임 연습을 많이 해야 한다고 하셨는데
정작 본인은 숏게임이라고 할만한 상황을 짧은파4, 파5 말고는 하지 않았습니다. ^^;;
제 기억에 레귤러온 못시킨홀이 긴파4 하나 있었던걸로 기억합니다. 그것도 엣지에 떨어뜨렸죠 ^^;;
거기서 유일하게 보기를 하셨네요.
기사 내용에 드라이버 언급도 나오는데 드라이버의 정확성(52위)보다 거리(28위)가 더 중요하다고 집계 되었다고 합니다.
페널티 구역이 적은 해외 골프장 특성때문에 그런것도 있겠지만.. 그만큼 드라이버 거리가 중요하다고 볼 수 있습니다.
기사 내용중 퍼트 능력 1위 대니 매카시가 페덱스 랭킹에서 111위,73위에 그쳤다는것은 레귤러온(파온) 횟수가 적어 그린주변 숏게임 할일이 많고 그러다 보니 퍼트수가 적은게 아닌가 생각해봅니다.
PGA 선수 기준과 아마추어 기준은 좀 다르겠지만... 개인적으로는 중요도는 비슷하다고 생각되네요 ^^
재미삼아 읽어보세요~~
댓글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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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선 기본적으로 일정 수준 이상은 되어야 저 내용이 적용될거 같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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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실 저런 지표를 잡을때에는 말씀대로 일정 수준 이상 기준으로 하는게 맞는거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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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단 드라이버부터 좀 살리고 다시 오겠습니다. ㅠ 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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형님 엄살좀 고만 ㅋㅋ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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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도 최근에 만난 고수가 한분 계십니다. 시작할 때 캐디님이 어프로치 주로 어떤 거 쓰세요? 물어보니 어프로치 할 일이 별로 없으니 직접 챙기겠다.. 라고 하시더군요. 처음엔 허세인줄 알았는데 1번 빼고는 다 올리시더라구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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와우,,,,멋지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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멋지시네요...ㄷㄷㄷ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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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PGA에서도 퍼터 상위권보다, 아이언샷 상위권이 상금순위와 연관이 있다는 통계조사를 작년에 봤던거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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퍼트순위는 큰 의미 없다고도 말하죠.. 왜냐하면.. 레귤러 온을 시키지 못하는 선수들이 퍼트 순위가 높을수 밖에 없기 때문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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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감이 가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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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단 아마추어 기준으로 봐도 포퍼트는 거의 안하기 때문에 아이언이 잘 맞아서 레귤러온이 잘 된다고 한다면 못쳐야 보기라는 결과가 나오기 때문에.. 아이언이 잘 맞는날 스코어가 좋을수 밖에 없다고 생각해요 ㅎㅎ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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퍼팅을 잘 하려면 아이언을 잘 치라는 격언이 생각나네요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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맞는 말씀이십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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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언을 잘치려면 드라이버를 잘쳐야죠 ㅋㅋ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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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거지를 잘하니까 아이언도 부담없이 잘칠 수 있지 않을까요. 설거지에 자신없으면 숏게임과 퍼팅 부담에 아이언이 긴장이 되고 그럼 리듬이 깨지거나 실수가 나오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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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우핸디쯤 가면 그런 부담을 스스로 만들진 않을꺼예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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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이거 우즈가 다른 정상급 선수들과 차별화 되는 점이 아이언샷이라고 하는 글을 읽은 적이 있습니다. 창의적인 아이언 어프로치로 안전하게 레이업을 하거나 방어적인 게임운영을 해야할 상황에 핀을 바로 노려서 치기에 중요한 순간 격차를 벌린다는 내용 이었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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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이거 우즈의 아이언은 정말 예술이였죠.. 다른것도 다 잘 하긴 하지만요 ㅎㅎ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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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언 못올라갈 일이 많으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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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것을 극복하시면 로우핸디로 내려가실겁니다. ㅎㅎ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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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IR이 가장 중요하다 생각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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맞습니다. 프로든 아마추어든 GIR이 좋은 플레이어가 스코어도 좋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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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도 요즘 절실하게 느끼는 중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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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이팅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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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erendipity42677988님의 댓글 serendipi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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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완전공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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웨지도 중요하죠 ㅎㅎ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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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들 사이에서 경기 할 때는 모르겠지만, 최근에 은퇴한지 10년 넘은 프로님이랑 라운딩을 할 기회가 있었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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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실 한번에 넣는 경우는 프로들 중에서도 잘 없죠.. 로우핸디 아마추어들만 봐도 쓰리퍼트 거의 안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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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언 잘 치면 가장 좋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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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습대비 효과가 가장 큰것이 어프로치와 퍼팅이라고 생각합니다. 일정수준까지는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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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세 아이언이 좋아져서 어제 필드에서 아이온 세컨으로 투온 또는 파5 3온을 했지만 대부분은 퍼터에서 말아먹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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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대로 아이언이 잘 안맞았다면 더 안좋은 스코어가 나왔겠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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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연히 pga 투어에서 제공되는 퍼팅 통계는 그런 부분이 다 반영된 결과입니다. 단순히 “몇개했다” 를 가지고 얘기하면 눈먼 통계로 결과를 조작하는거밖에 안되죠. 가장 단순하게는 gir 시의 퍼트만 기록하는거도 있겠지만 스트로크 게인드 퍼팅 같은 경우는 퍼트 거리에 따라 타 플레이어 대비 얼마만큼 이득을 봤는지의 개념이기에 그쪽을 찾아봄이 맞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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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균 퍼팅은 라운드당 퍼팅을 의미하는것이 맞고 말씀하신것은 퍼팅 이득 타수인걸로 알고 있습니다.^^ 말씀하신데로 평균 퍼팅은 눈먼 통계중 하나가 맞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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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 어제 댕겨와서 숏게임 연습 쫌 해야겠다고 다짐했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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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그린만 시키면 숏게임 안해도 됩니다.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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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언의 정확도가 높아 질수록 핀에 붙일 가능성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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맞습니다. 핀에 붙이는것도 붙이는것이지만 GIR이 높아지니 퍼팅 실수를 해도 만회가 되는것이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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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쓰리펏한 이유 -> 독도온 -> 아이언을 못쳐서 -> 드라이버를 개똥같은곳으로 보내서 -> 드라이버 연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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