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련링크
본문
주말3부 야간 노캐디 라운딩을 다녀왔습니다.
조인해서 만나신 분 초대로 갔는데 나머지 두분도 그냥 조인이더라고요
간만에 노캐디했는데
역시나 정신없더라고요...
3부는 전부 노캐디로 하는 구장이었는데, 제일 무서운건
내리막 파4 이런데인데 앞팀 세컨 하는게 보이질 않는 홀이 몇군데 있는데
패드보고 앞팀 카트보고 티샷해야 하는데 제가 봐도 위험하더라고요
아니나 다를까 우리 뒷팀에서 아마 세컨치고있는데 그 뒷팀이 티샷날려서 뒤팀까지 공이 온거 같더라고요
그래서 뒷팀에서 소리질렀는데 티샷을 그 뒷팀이 또하는바람에...
난리가 났었습니다. 소리지르고..욕하고...마샬오고...
저도 무서웟던게 제가 마지막에 세컨하는데 뒤에서 티샷때릴까봐 신경이 계속 쓰이더라고요
그래서 대충 빨리 치게 되고...
암튼 어려운 라운딩이었습니다.
댓글목록
|
제가 야간 노캐디를 주저하는 이유가 이런 상황이었는데, 최소 운전캐디는 있는 곳을 해야겠다는 생각이 드네요 |
|
캐디가 세컨치고 뒷팀캐디한테 무전하는게 이리 중요할 줄 몰랐네요 |
|
그렇게 위험한 곳은 마샬이 상시 있어야하는거 아닌가요? |
|
그홀만 그런게 아니라 3~4홀 되더라고요 |
|
혹시 실크리버인가요?? |
|
아닙니다 경주권이에요~~ |
|
야간 노캐디가 생각보다 위험하군요. |
|
앞으로도 노캐디를 하지말아야겠다는 생각만... |
|
그럼요. |
|
야간 운전이랑 같은 이치라 봐요 |
|
그런 이유로 야간노캐디를 핸디 제한하는곳도 있고 방문횟수로 커트하는곳도 있더군요.. |
|
도그랙 많은 골프장들은 위험할거 같아요 |
|
최후방 라인의 사람과 카트가 같이 다니도록 유지를 해야하는데 그걸 아무생각없이 후방에 같은팀원들이 치고 있는데 카트를 그린으로 보내버리는 경우 전방이 안보이는 도그렉에서는 사고 위험이 아주 높아지더라구요 |
|
좋은 내용이네요. 야간 캐디 있는곳 한번밖에 가보질 못했는데, 명심해야겠습니다. |
|
놓치기 쉬운 부분인데 감사합니다. |
|
점점 노캐디 문화도 정착이 되어야지요. |
|
경주면 루나엑스 아니면 블루원인가요? 3인 노캐디는 할만해도 4인은 못할듯 |
|
안타까운 현실이지만 |
|
블루원인것 같네요 |
|
노캐디 가면 거리측정기로 꼭 막팀 사람 찍어 봅니다. 제가 10년치 아들레날린 끌어 모아도 오잘공 250M은 안가기에 ㅠㅠ 그 거리 밖에 가야 칩니다. 조금만 주의를 기울이면 될 일이고, 그 주의는 상대방에 대한 안전과 배려 입니다. |
|
보통 시야에 안보이는 곳은 치기 전 cctv 로 확인하게 되어 있는 구장들이 많은데 안그런 곳도 있나보네요. 노캐디때 안전에 신경 쓰긴해야겠습니다. |
|
야간 노캐디가 문제이기 보다는 팀과 팀 사이 시간 차이가 타이트한게 문제 같습니다. 골프장이 돈 더 벌려고 팀과 팀 간격을 짧게 잡으니 생기는 문제이기도 하지요. 마치 항공사가 돈 더 벌려고 좌석 간격을 타이트하게 만들어 닭장 처럼 만드니 손님만 죽어나는 꼴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