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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군 연봉이 7천이드라
누군 연봉이 8천이더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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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위에서 많이들 그러는데..
내 연봉은 떠도는 데이터에서 반도 안될때도 있고..
당혹감, 좌절감....죄책감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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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은 안하지만...
예전에 연말정산 관련해서 같이 작업을 할때가 있었습니다.. 세무서에도 놀러가고..
그러다가 샘플자료겸해서 다른 회사 자료도 잠시 본적도 있고..
주위에 이런 업무하시는분들 의견들어보면..
항상 주위 술자리, 어르신들과 얘기, 친구와 얘기
심지어 설문조사까지...
자기 연봉을 솔직히 얘기하는 사람이 꽤 적은거 같습니다..
저도 몇번 그러지만(위기, 쪽팔림을 넘기기위하여)
2-30%는 기본적으로 보태고 얘기하는거 같습니다....
심지어 자기 연봉을 사사오입이 아닌... 무조건 올림으로 하는 사람도 있구요..
일반적인 실제 연봉이라면 (한달월급*12)+(주기적 또는 주기적이나 다름없는 상여금)
으로만 얘기 해야하는데....
여기에 퇴직금, 유류지원비, 교통비... 심지어 식비까지...있는거 없는거 별거 다 붙여서 계산하는 경우도 있습니다..
제가 항상 이리저리 강조하지만...
연봉이라는것은..
한해에 내 손에 순수하게 쥐어지는 돈입니다..
퇴직금은 내가 회사 때려쳐야 나오는거고
유류비, 식비는 "너 가져가라는 돈..."이 아니고 회사에서 수익 날수 있도록 보조해주는 돈이라는 사실...
결론은....
1. 주위에서 하는 연봉 데이터는... 100% 순수가 아닌... 미량이나마 뻥이 들어가있다.... (마치 남자들 군시절 얘기처럼)
2. 주눅들지 말자
3. 당신은... 연봉으로 통하는 운동선수가 아니다... 그냥 월급쟁이니까 월급으로 계산하자......
댓글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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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류비를 탈세를 위해 넣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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뭐 원래 1년 지날 때마다 받다가.. 법 개정되면서.. 연금저축으로 변경되긴 했지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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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세소득 까면 되요 ㅋㅋ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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많이 받는 편은 아닌데, 전 말할때 축소해서 말하네요. 친한 한두명 빼고는... 자랑할만한 연봉도 아니고 솔직하게 주변사람들에게 다 까고싶지도 않아서 그냥 축소해서말하네요. 그냥, 적당히 벌고 다니는구나 하고 주변서 봐주었으면 해서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