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국민임대와 전세임대에 당첨되었습니다.

국민임대는 등촌동 주공아파트이고요.

교통도 괜찮고 주차도 나쁘진 않을 것 같고 평지이고 등등..

단점은 90년대 후반에 지어진 아파트라 연식이 좀 있습니다.

전용면적 39제곱 정도의 전형적인 옛날 복도식 아파트이고 금액은 7만/3400만

전세임대는 부동산이든 직거래든 아무튼 직접 알아보고 계약을 하면 8500만원에 해당하는 금액을 지원해주는 형태인데 8000짜리 전세를 구하면 13만/400만 정도의 금액을 부담하면 거주가 가능합니다.

8500만을 초과하는 금액은 직접 부담해야 하고요.

1억 전후의 전세면 아마 전자의 국민임대와 금액적인 부분은 비슷할 것 같습니다.

아무 집이나 알아보면 되는 전세임대가 선택의 폭이 넓다보니 인터넷으로 시세 한번 죽 알아봤는데 1억 전후로 39제곱 아파트 수준의 집을 알아보는게 녹록치가 않더라고요.

생각보다 임차료가 ㄷㄷㄷㄷㄷㄷ

국민임대는 아무 생각없이 그냥 때되면 입주하면 되는데 선택지가 다양하다는 전세임대의 매력이 만만치 않네요.

어떤 선택을 하는게 좋을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