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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제:CMA통장이란 무엇일까? 은행 통장과 뭐가 다를까? 종류부터 장단점까지 총정리! (요약)
많은 재테크 고수들이 추천하는 CMA통장! 이름은 많이 들어봤는데, 정확히 어떤 통장인지 잘 모르시는 분들이 많으실 텐데요. CMA통장이란 무엇인지, 왜 많은 사람들이 사용하는지 핵심만 쏙쏙 뽑아 알려드릴게요.
CMA통장이란 무엇인가요?
**CMA(Cash Management Account)**는 말 그대로 **'현금관리계좌'**입니다. 은행이 아닌 증권사에서 개설하는 상품으로, 잠시 넣어둔 돈을 단기 금융상품(국공채, 어음 등)에 자동으로 투자하여 수익을 내고, 그 수익을 고객에게 돌려주는 상품입니다.
은행의 수시 입출금 통장은 이자가 거의 없지만, CMA는 하루만 맡겨도 이자가 붙고 은행 보통예금보다 훨씬 높은 금리를 받을 수 있다는 장점이 있습니다. 그래서 비상금이나 단기 자금을 보관하는 용도로 많이 활용됩니다.
CMA통장의 종류 (4가지)
CMA는 투자하는 상품에 따라 크게 4가지로 나뉩니다.
RP형 (가장 흔함): 입금된 돈을 국공채, 우량 회사채 등 **환매조건부채권(RP)**에 투자하는 방식입니다. 확정된 금리를 받을 수 있어 안정적이며, 가장 많은 증권사가 취급하고 있습니다.
발행어음형: 증권사가 발행한 어음에 투자하는 방식입니다. 증권사 자체 신용으로 운영되어 비교적 높은 금리를 제공하지만, 발행어음 인가를 받은 일부 증권사에서만 가입할 수 있습니다.
MMF형: 고객의 돈을 모아 자산운용사가 운용하는 **MMF(Money Market Fund)**에 투자하는 방식입니다. 실적에 따라 수익률이 달라지므로 원금 손실의 위험이 있을 수 있습니다.
MMW형: 한국증권금융에 고객 예탁금을 투자하고 그 수익을 받는 방식입니다. 매 영업일 발생한 수익을 재투자하는 일복리 구조로, 복리 효과를 기대할 수 있습니다.
CMA통장의 장점과 단점
[장점]
매일 이자 발생: 하루만 맡겨도 이자가 지급되어 단기 자금을 효율적으로 운용할 수 있습니다.
높은 금리: 은행 보통예금보다 훨씬 높은 금리를 제공합니다.
자유로운 입출금: 은행 보통예금처럼 언제든지 자유롭게 입출금할 수 있습니다.
편의성: 체크카드를 연결하여 사용하거나, 공과금 자동납부 계좌로 활용할 수도 있습니다.
[단점]
원금 손실 위험: RP형, 발행어음형은 비교적 안정적이지만, MMF형 등은 운용 실적에 따라 원금 손실 위험이 있습니다.
예금자 보호 미적용: RP형, 발행어음형, MMF형, MMW형 CMA는 예금자보호법이 적용되지 않습니다. 오직 종금사에서 판매하는 CMA(종금형)만 1인당 5,000만 원까지 예금자 보호가 가능합니다.
지점 부족: 증권사 지점이 은행보다 적어 오프라인 업무를 보기 불편할 수 있습니다.
CMA통장은 안정적인 수익을 추구하면서 자유로운 입출금을 원하는 분들에게 매우 유용한 상품입니다. 하지만 가입 전, 반드시 상품 유형별 장단점과 위험성을 꼼꼼히 확인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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