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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출발기금 채무조정은 코로나19 이후 경제적 어려움을 겪은 소상공인과 자영업자, 개인 채무자를 위해 정부가 마련한 재기 지원 제도입니다. 과도한 부채로 상환이 어려운 사람들에게 상환 기간 연장, 금리 인하, 원금 감면 등의 맞춤형 채무조정 혜택을 제공합니다.
신청 대상은 2020년 4월 이후 사업을 영위한 개인사업자나 법인 소상공인으로, 연체가 3개월 이상이거나 연체 우려가 큰 차주가 포함됩니다. 부실차주는 최대 80%, 취약계층은 최대 90%까지 원금 감면을 받을 수 있으며, 상환 기간은 신용대출의 경우 최대 10년, 담보대출은 최대 20년까지 연장 가능합니다.
신청 절차는 간단합니다. 새출발기금 홈페이지에서 본인 인증을 거친 후 채무 내역을 제출하고, 자격 확인 및 심사를 통해 조정 여부가 결정됩니다. 승인 후에는 금융기관의 추심이나 강제집행이 중단되며, 1년간 성실 상환 시 신용정보도 회복됩니다.
새출발기금 채무조정은 단순한 부채 조정이 아니라 다시 일어설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는 제도입니다. 경제적 부담으로 힘든 상황이라면, 망설이지 말고 제도를 활용해 재기의 발판을 마련해 보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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