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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은 메이저급으로 올라오긴 했지만
원래 좀비는 B급 영화에서나 나오는 소재였습니다
음산하고 괴상하며 디스토피아를 그리는 뭐 그런 영화죠
좀비영화를 기대한다면 실망하실 수도 있겠지만
이 영화에 '한국형'이라는 수식어가 붙는 것을 감안하시고 보면 괜찮다고 봅니다
좀비물 고유의 느낌은 별로 없는데 좀비 장르에서만 볼 수 있는 특이한 장면은 좀 있습니다
메인 장르는 좀비보다는 재난영화로 봐야될거 같구요
봉준호 감독의 괴물 쪽에 가까워요
사회적 메세지가 담겨있는 점에서도..
음악이나 클리셰(판에 박힌 뻔한 이야기) 신파 등등 단점도 꽤나 존재하지만
큰 그림으로 볼때 완급조절을 잘 하면서 영화내내 긴장감을 유지하는 연출로
오락적인 재미는 아주 좋습니다
놀래키는 장면에서 관객들 반응이 아주 커요.. 저도 그랬고..
영화가 몰입감있게 잘 연출됐다는 방증이기도 하죠
제 별점은 ★★★★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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