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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의 췌장을 먹고 싶어 감상
  일반 |
마카롱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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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2018-01-21 15:21:53 조회: 1,241  /  추천: 2  /  반대: 0  /  댓글: 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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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영화에서는 대사로 제목이 3번 나온다.
"너의 췌장을 먹고 싶어"라는 자극적인 대사는 점점 슬픔의 단어로 바뀌어 간다.

그러나 이런 극의 흐름을 방해하는 요소는 자극적인 제목이 아닌, 맥없이 긴장의 끈을 놓게 하는 현실적이면서도 현실적이지 않은 그 사건에 있지 않을까 한다.
인생이란 한치 앞날을 모르는 것이라 하지만 굳이 분위기를 다 잡아둔 상태에서 그런 무리수를 뒀어야 했는가 싶다.

굉장히 전개나 요소, 사건들이 유치하다는 생각이 들 정도로 고전적이고 관객들을 놀래키는 재미로 쓴 것이 아닌가 싶었다.
하지만 그러면 어떠하리. 여전히 이 영화는 아련한 여운을 남겨준다.
얼마전 보았던 "나는 어제의 너와 만난다"처럼 가볍게 볼 수 있는 여운있는 로맨스물.

마지막으로, 초속 5cm의 남주가 오버랩되는 것은 기분탓일까.

추천 2 반대 0

댓글목록

잘 봤습니다.
저는 일본에서 엄청난 히트를 쳤다는 얘길 들어서 그런지, 기대보다는 좀 유치하단 생각이 들더라구요.
물론 눈물이 많아 울기는 했지만, 저는 귀여니 소설 읽으면서도 울었던 사람인지라^^;;
님이 무리수라고 표현한 부분은, 작가가 뻔한 결말을 벗어난 반전이라고 나름 설정한 것 같은데,
그 전에 여주가 니가 내일 당장 사고로 죽을 수도 있기 때문에(이런 비슷한 말을 했죠)
너와 나의 시간의 가치는 동일하다라고 한 말을 증명하기 위한 결말 같기도 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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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도 솔직히 너무 유치해서 배우들이 아깝다는 생각이 많이 들었어요... 슬프긴 하지만ㅠㅜ
그 반전부분!! 아 그런 대사가 있었죠 참!!! 거기도 나름의 복선이었네요. 정말 관객 놀려먹는 재미로 스토리를 짠 것같아요..
저는 오히려 남주가 사고로 갑작스래 죽고 남은 이야기를 전개하는게 더 신선하지 않았을까 하는 생각마저 들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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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책으로 봤는데 소나기 고딩버전같았어요 유치하지만 재미있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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