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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악으로 시작해서 음악으로 끝나는 영화입니다.
우리나라는 음악 영화가 인기가 좋은데도 왜 이렇게 말이 없나 모를정도로 음악이 정말 좋습니다.
문제는.....
원스의 경우 주요 인물간의 관계가 명확하죠. 설명도 간단하면서도 잘 드러나고, 발전과 귀결까지 욕심없이 깔끔하게 끝납니다.
중간에 참여하는 세션들도 간략하지만 큰 무리없는 수준으로 쉽고 빠르게 설명되고 넘어가죠.
근래 가장 유명한 위플래쉬의 경우는 인물 관계가 아주 뚜렷하죠. 연주와 연출. 음향이 정말 긴박하게 잘 녹아들어서 캐릭터들의 성격과 멋지게 어우러져 스릴러 같은 효과 마저 냅니다. 물론 개인적으로는 '음악 영화'로써의 '음악' 부분에 있어서는 아쉽습니다. (비슷한 예로 '샤인'이 떠올랐었는데 샤인이 음악 전체의 템포와 밸런스도 더 잘 잡았다고 생각됩니다.)
러덜리스는 이런 주요 인물간의 관계가 너무 쉽게 이루어지고 쉽게 마찰을 빚습니다.
뭔가 있어 보이는 젊은 주인공의 사연은 굉장히 흐지브지 이야기되요.
이 부분이 지나치게 소흘해서 주인공과의 관계에 몰입하기 애매합니다.
또한 주인공의 고뇌와 슬픔도 개인적으로는 크게 공감할 수 없었어요. 아버지의 입장이 갖고 있는 아픔과 슬픔이 있겠지만, 솔까말 가해자인데? 싶은.
게다가 엔딩의 모든 장면들이 매우 전형적인 클리셰 범벅입니다. 누구라도 생각할 수 있는 상투적인 방법이 그대로 동원됩니다.
다만 음악이 너무 좋아서 넘어가게 될뿐.
스토리와 진행만본다면 3점이라도 줄 수 있으려나 싶을 정도인데,
음악의 힘으로 3.5를 주고 싶네요.
그래서 OST 구매할 예정입니다. 데헷.
삼줄 요약
1. 음악이 전부인 영화.
2. 스토리의 허술함도 커버하는 음악.
3. OST 구매 예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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