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며칠째 상영관 도배를 하네요. 다음주에는 바뀌겠지만요 ㅋㅋ

원래 좀비영화 안좋아합니다. 이 영화가 상을 받는다면 좀비들이 받아야 ㅎㅎ

아무튼 영화 전반적으로 이빨빠진것처럼 보이고 앞뒤가 안맞는곳이 많지만 꾸역꾸역 끝까지 굴러는 갑니다.

* 좀비들 발생 원인을 정확하게 안알려줌. ??
* 공유가 맡은 캐릭터가 너무 단순하네요. 자기 엄마가 죽어간다는데 별다른 반응이 없다니...?? 처음보는 좀비들 문 못여는걸 어케 안건지..?? 끝에서 물리고 한참동안 안바뀌는건 주인공 우대인건지 ㅋㅋㅋ
* 마동석 : 기대한만큼...뭐 딱 그정도만 보여주네요.
* 노숙자 아재는 마지막 장면 하나때문에 나왔다면 그건 좀.
* 여자애가 부른 노래가 너무 생소해서 가사도 안들리고...별다른 마무리도 없이 영화관 불 들어와서...어이가없어서 쩝.

댓글목록

고냥군님의 댓글

고냥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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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16-07-24 09:56

1. 서울역이라는 애니메이션이 부산행의 시작입니다. (제작도 서울역이 먼저) 그 연결고리가 심은경(ktx로 뛰어든 첫 좀비) 발생이유역시 바이오회사의 약품누출? 이라고 영화에나오죠. 이해가 안될부분은 전파경로 입니다.

2. 감정이 무딘건 캐릭터 설정자체가 철저히 자기중심적 사고를 하는 사람이라 절제한게 아닌가 싶구요
목주위를 물리지않은사람은 좀비화가 좀 더디죠. 심은경, 마동성, 천리마이사, 등등
좀비를 막고있는데 좀비가 손잡이로 손이가지않는것을 보고 충분히 판단 가능할거 같구요

마지막 노래는 학예회때 아빠한테 들려주고싶은 노래라고 복선을 깔아둬서 예상하긴했는데 막상 나오니 뜬금없긴하더군요.영화관 음질이 안좋았던 모양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