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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코 리뷰 (스포 유)
영화리뷰 |
김곱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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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2018-01-15 10:21:40 조회: 886  /  추천: 0  /  반대: 0  /  댓글: 0 ]

본문

주말에 신작영화를 3편 봤는데

토요일 저녁에 본 코코 입니다.

 

신과함께 보러갈때는 약간 귀찮은 느낌이 있었는데

(저는 영화 초반이 지루한걸 굉장히 두려워합니다. 지루할까봐 무섭)

코코는 그것보다는 덜 그랬네요.

 

믿고 보는 픽사인데

저는 가장 좋아하는 작품이 WALL-E 입니다.

다음으로는 라따뚜이 정도

 

코코에 대한 어떠한 사전지식도 없이 갔습니다.

다만 어떤 댓글같은걸 하나 봤는데

뭐 죽음에 대한 어쩌구... 뭐 그랬는데 까먹고 봤습니다.

 

 

영화 시작하기 전에 겨울왕국 보너스 영상이 나오는데

겨울왕국을 별로 좋아하지 않다보니

시간이 참 아깝네요.​ 

 

일단 음악이 너무 좋네요.

멜로디를 제대로 뽑았네요.

위대한 쇼맨보다 나은 뮤지컬 영화인듯.

 

그리고 가장 고평가 하고싶은 것이

스토리입니다. 평소의 픽사작품이 공략하던 연령대를

약간 높여 성인층에게도 크게 어필할 만한 스토리인듯.

오히려 낮은 연령대에선 이해하기 어려울 지도 모르겠습니다.

 

지금에 와서는 좋았던 작품들도 스토리가 두루뭉실 기억이 잘 나지않거든요.

업 이라던지 토이스토리라던지 근데 코코는 기억에 잘 남을 것 같습니다.

 

 친구들과 영화얘기를 하다가

신과함께가 개연성이 좀 부족하다는 얘길 들었습니다

그때 저는 '요즘 개연성 좋은 영화 찾기 쉽지않다' 라고 했는데

개연성은 앞으로 픽사영화에서 찾아야되지않나 싶습니다.

 

보면서 약간... 아트워크가 일본애니메이션의 영향을 받은게 아닌가 하는 느낌을 받았습니다.

미야자키 하야오의 느낌이 드는 요소들이.... 화려한 사후세계나

커다란 고양이 등이 그런 생각을 들게 하네요.

 

그리고 전주에 친구들과 얘기하면서

사람이 정말 죽는 때는 현세에 남은 사람들이 다 잊어버릴 때다 라는 얘길 했는데

정확히 그 얘기가 중요한 소재가 되어 나오니 뭔가 더 각별하게 느껴지네요.

 

그래픽은 백척간두에서 진일보 하기 어렵지만

약간 더 발전한 것이 느껴집니다. 

애니메이션이지만 질감은 실사틱하게 구현한 부분이 많아 보입니다.

 

진짜 아쉬운 부분이 없는 영화였습니다.

다만 나중에 평을 보니 임팩트가 부족하다 라고 하는데...

뭐 그건 인정할만 합니다.

그래도 너무 괜찮은 영홥니다.

 

기존 픽사작에 점수를 얼마줬는지 기억이 잘 안나는데...

97점 주고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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