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핸드폰 분실 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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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2016-08-17 15:45:54 조회: 1,537  /  추천: 1  /  반대: 0  /  댓글: 6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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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등학생 조카 녀석이 바지주머니에 핸드폰을 넣어뒀다가 택시에서 빠트리고 내렸습니다. 

 

전화를 해보니, 처음엔 신호가 가다가 금방 꺼져있다고 나오더군요. 

 

핸드폰이 꺼져있다는 안내멘트가 왜그리 안타까운지 .....

 

분실신고를 하고 마음을 비울려는 찰나 전화가 오더군요. 

 

근처 지구대인데 택시 기사님이 핸드폰을 주고 가셨다고, 와서 찾아가라구요.  

 

더운날인데도 일부러 조카녀석을 데리고 걸어서 갔습니다. 가면서 앞으로 는 꼭 주의하라고 말도 해줬구요.

 

지구대에서 간단한 인적사항 작성하고 찾았네요. 

 

기사님께 감사인사라도 드려야 하는데 따로 연락할 방법이 없더군요. 

 

조카 녀석이 상심하지 않은 것 같아 다행이였습니다. 


추천 1 반대 0

댓글목록

제목만 보고 새드스토리 예상했지만..

훈훈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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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택시에두고 내렸다가 바로전화했는데 돈내라고해서 몇분만에 3만원인가?쓴적있어요ㅠ 운이 좋으시네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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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말 보기드문 기사님이시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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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 번거로울텐데도 지구대까지 가져다 주시고 정말 감사하더라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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훈훈하네요.
정말 착한 기사님이신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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돈달라고 하는것도 양반이죠 그냥 꺼버리고 잠적해버리는거 진짜 화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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