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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0년을 지켜온 불 앞에서 — 남포동 고갈비 골목의 마지막 이야기
남포동 고갈비 위치 바로가기
고등어 굽는 연기가 골목을 채우던 시절
한때 고등어 굽는 연기와 냄새가 골목을 가득 채우던 곳, 부산 남포동 고갈비 골목. 저마다의 불 앞에서 고등어를 굽던 가게들이 즐비하던 그 시절, 이 골목은 부산 서민들의 허기와 흥을 함께 달래주던 공간이었습니다.
세월이 흐른 지금, 그 자리를 끝까지 지키는 가게는 단 한 곳만 남았습니다.
5년이 50년이 된 고갈비의 역사
"5년만 해보자"는 마음으로 시작한 장사가 어느덧 50년을 훌쩍 넘겼습니다. 한 사람의 결심이 한 골목의 역사로 이어진 것입니다.
이제는 한적해진 남포동 뒷골목에서, 임애순 사장님은 오늘도 변함없이 불 앞을 지키고 계십니다. 이곳을 스쳐 간 수많은 청춘들, 그 얼굴들을 하나씩 떠올리며 고등어를 굽는 손길은 오늘도 흔들림이 없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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