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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인의 밥상 768회 넝쿨째 들어온 박 천안 산골 농부 옥도령 씨 국수처럼 풀리는 신기한 작물, 국수호박 택배주문방법
맛집 |
몽이엄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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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2026-08-27 12:47:10
조회: 36  /  추천: 0  /  반대: 0  /  댓글: 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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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안의 한적한 산골짜기, 옥도령 씨의 농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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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 천안의 한적한 산골짜기에는 옥도령(67) 씨가 홀로 길을 고치고 연못을 만들며 살아가는 넓은 농장이 자리하고 있습니다. 

 

할아버지께서 지어 주셨다는 흔치 않은 이름만큼이나, 이곳에서 키우는 작물 또한 남다릅니다.

 

그중에서도 단연 눈길을 끄는 작물은 '동아'라고도 불리는 '동과'입니다. 큰 것은 무려 120kg에 이르러, 장정 셋이 힘을 합쳐야 겨우 옮길 수 있을 정도라고 합니다.​ 

 

 

동과로 만드는 별미, 동과오리백숙과 동과된장박이

잘 익은 동과 속에 대추와 인삼, 그리고 오리를 통째로 채워 끓여내는 '동과오리백숙'은 담백하고 시원한 맛이 일품인 보양식입니다. 

 

물기를 뺀 동과를 된장 속에 넣어 숙성시키면 아삭하고 구수한 '동과된장박이'가 완성됩니다.​ 

 

 

국수처럼 풀리는 신기한 작물, 국수호박

노란 참외를 닮은 '국수호박'도 옥도령 씨의 밭에서 만날 수 있는 특별한 작물 중 하나입니다. 

 

삶은 뒤 찬물에 식혀 손으로 풀면 과육이 가느다란 면발처럼 술술 풀어지는데요, 여기에 매콤새콤한 양념을 더하면 '국수호박비빔면'이 완성됩니다. 

 

어린 시절 계곡에서 잡던 가재를 동과와 함께 볶아 낸 요리 역시 이곳의 별미로 상에 오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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