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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번에 허접한 글을 읽어 주신 분들께 감사드립니다, (^^)(__)
제가 살고 있는 곳이 남양주 마석이다보니 아무래도 아이와 아내를 데리고 갈수 있는 근교 여행을
많이 가게 되더라고요. 이번에 알려드릴 곳도 제가 좋아하는 코스 입니다. 경로는 대충 이렇습니다.
(들려야 할 곳이 아닌 드라이브 경로이고 네이버 지도를 보시면서 루트를 보시면 좀더 이해가 빠르실거라 사료됩니다)
청평댐에서 시작해서 청평호반-쁘띠프랑스-복장리 마을회관-발전소창고 출발점-상천저수지-제일폐차산업-경춘국도 -자라섬으로 마무리되는 코스입니다.
많은 분들이 알고 계시지만 굉장히 유명한 코스입니다. 저는 사실 이 길을 제대로 알게 된게 얼마 되지 않았습니다.
장점은 서울근교에서 산과 강과 하늘을 이렇게 마음껏 음미할 수 있는 곳이 있을까 싶습니다.
제가 드라이브 달린다는 느낌으로 설명을 드리자고 경춘국도를 타고 대성리를 지나 달리다 보면 청평댐이 옆에
보이면서 청평댐으로 우회전을 합니다. 호수와 산이 어우리진 이차선 도로를 지나면서 웨이크보드를 타고 있는 사람들을 보면서 달립니다.
청평호반을 두르는 길을 가다보면 어느센가 쁘띠프랑스가 보입니다. 사실 전 그곳이 왜 유명한지는 의문입니다.
아마도 드라마의 힘이겠죠......브띠프랑스를 지나쳐 조금만 가다보면 느낌이 딱 오실겁니다.
여기에 잠깐 차를 세워야 되겠다는..... 마침 공터도 눈에 보일겁니다. 그곳에 가면 청평호반이 한눈에 보이는
풍경을 배경으로 사진을 찍으면 아주 좋겠죠? 기념사진 한번 찍어 준다음에 룰루랄라 하면서 복장리
마을회관으로 가면 삼거리가 나올겁니다. 한쪽길은 북한강변을 따라 남이섬 방향 다른 한쪽은 산쪽으로
올라가는 길이죠 당연히 산쪽으로 갑니다 왜냐면 강을 너무 많이 보면 질리잖아요... ^^
상천저수지 방향으로 이동을 하다보면 드는 기분은 1. 길이 험하네. 2. 근데 산맥이 왜 이렇게 멋지지????
그렇습니다..한번쯤 가보셨을 대관령 정상에서의 산맥과 하늘이 어우러진 그 멋진 풍경..... 비록 완전 똑같다고 할수는 없지만 비슷한 감정을 느낄수 있는 포인트가 분명 존재합니다.
중간에 공터에 잠시 차를 주차하셔서 사진으로 남기시면 좋을듯 합니다. 아쉬운 마음을 갖고 내려오니 저수지를
지나 경춘국도를 만나게 됩니다. 점심을 드시기 좋은 곳은 식객에 나온 막국수집이 있습니다. 네이버에서 치면
다 나와 실명은 거론 하지 않겠습니다. 주의사항은 길거리 노상주차는 하지마세요. 생각보다 단속이 심하더라고요.
맛도 맛이지만 허름한 식당이 주는 향수와 조미료 맛이 덜한 깔끔한 곳이라고 생각합니다. 물론 개인 취향이겠지요.
돗자리를 챙겨 책한권과 같이 자라섬에 가는 걸 추천합니다. 저는 개인적으로 남이섬은 가는 길목부터 닭갈비집
호객행위와 요란한 느낌을 싫어해서 행사가 없는 날의 자라섬 산책을 좋아 합니다
강바람과 잔디와 햇살이 어우러 지면 더우면 나무 그늘에 기대어 책한권 읽다가 몇페이지 못보고 낮잠에 빠지면
그것도 나름 좋지 않을까요? 글을 쓰다보니 여전히 허접한 글이네요 링크는 올려놔 볼게요.
하지만 개인적으로 사진이 주는 감동은 내눈으로 보는 감동의 10000분의 1도 안된더라고요
^^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좋은 하루 되세요~
댓글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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잘 보고 갑니다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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읽어 주셔서 감사합니다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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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달에 쁘띠프랑스갔다가 대실망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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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도 굉장히 회의적이죠 거기서 좋은건 청평호반을 바라보는 풍경이 퍽 아름답습니다. 그게 하나 위로삼을 뿐이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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잘보고 갑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