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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60회 한국인의 밥상 파주 통일촌 민통선 마을 장단콩 두부찌개 & 천연 꿀! 통일촌 ‘장단DMZ 발효연구소’ 연락처 위치 택배주문방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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몽이엄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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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2026-06-25 19:46:05 조회: 15  /  추천: 0  /  반대: 0  /  댓글: 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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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주 통일촌, 민통선 마을에서 만나는 장단콩의 맛과 반세기의 이야기


남과 북을 잇는 길목, 파주 백연리 통일촌이란?

남과 북을 잇는 길목에 자리 잡은 파주 백연리는 민간인통제선(민통선) 안에 위치해 출입이 엄격히 통제되는 마을입니다. 이곳은 '통일촌'이라는 이름으로 더 널리 알려져 있습니다.

멀리서도 남과 북의 깃발이 한눈에 보이는 통일촌은 옛 장단 지역에 속했던 곳입니다. 1973년, 실향민과 제대 군인들이 이곳에 정착하면서 돌과 나무뿌리, 가시철망으로 가득했던 황무지를 직접 개간해 마을을 일구었습니다.


통일촌의 양봉과 장단콩 농사

이맘때가 되면 꽃을 찾아 남과 북을 오가는 벌들이 모아 온 꿀을 내리는 양봉 농부들의 손길이 분주해집니다. 동시에 남방한계선 인근 밭에서는 장단콩을 심는 트랙터 소리가 요란하게 울려 퍼집니다.

장단콩은 일제강점기 시절부터 우수한 품종으로 손꼽혀 왔으며, 단단하고 고소한 맛이 진한 것이 특징입니다. 장단콩 복원에 힘써온 이완배 이장(73세)을 비롯한 통일촌 주민들에게 장단콩은 무엇보다 큰 자부심의 원천입니다.


콩국수와 두부찌개 맛집 바로가기




장단콩으로 만드는 여름 보양식, 콩국수와 두부찌개

장단콩을 삶아 곱게 갈아 국수에 얹으면 그것이 바로 여름 보양식이 됩니다. 통일촌에서 어린 시절을 보내고 다시 고향으로 돌아온 김채옥 씨(59세)는 모내기철이면 두부를 만들어 돼지고기를 넣고 새참을 준비했던 기억을 생생하게 간직하고 있다고 말합니다.

국물이 넘치지 않도록 자박하게 졸여 논밭으로 이고 가던 장단콩 두부찌개에는 황무지를 개간하던 고단했던 시절의 기억이 고스란히 배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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