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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 밤에 아빠가 '밖에 마리랑 똑같이 생긴 고양이가 있더라' 라고 하시더라구요
집에 있는 고양이도 별로 안좋아하시는데 나가서 그 녀석한테 캔도 주고 오셨던데...?
되게 잘 따라오더라고 하셨는데 그냥 그렇구나 하고 넘겼는데요
오늘 퇴근하고 장보러 가려고 보니 있더라구요
이렇게 만져도 가만히 있습니다
고양이를 키우고 고양이를 좋아하지만
밖에서 만난 길고양이는 손 대려고 하지 않는데
얘는 와서 부비적대더라구요
오랜만에보는 길개냥이였습니다
그래서 사료라도 몇 알 주려고 가져왔더니 안먹더라구요
애들이 좋아하는 퓨리나 믹스파티도 몇 알 가져와봤는데 관심이 없구요
근데 잘 보면 뒷 발이 좀 이상해요
어제 아빠가 '다릴 다쳤는지 절더라' 라고 하셨는데 차에서 기어나올 때 보니 절더라구요
차 밑에서 나오는 사진 보면 왼 쪽 뒷발 중앙에 분홍색으로 튀어나왔는데 저게 발바닥 젤리가 저기 있는
장애를 가지고 태어난아이인지 다친건지 모르겠네요. 저 때는 다친 줄 알고 자세히 안봤어요
엘베타러 가니까 복도까지 따라오더군요
지금은 어디 가고 없더라구욤
댓글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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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는 동안 건강하게 지내고, 행복한 기억만 함께 했으면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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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게요 발등부분이 이상한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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길냥인데도 사람을 잘 따르는군요 ㅎㅎ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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꼬리가 살짝 휘어져서 따라오는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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