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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금 다녀온 공포의 백반집.
음식 |
녹색정원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작성일: 2017-05-09 15:08:57 조회: 1,397  /  추천: 8  /  반대: 0  /  댓글: 10 ]

본문



 

 

이게 5천원짜리 백반 1인분입니다 ; 

 

공기밥이 2개인게 이상하실텐데... 저도 그래서 

'혹시 일부러 공기밥 2개 주신거에요?'라고 물어봤더니

아줌마가 '네'하고 시크하게 대답하고 가버리심. ㅋㅋ; 

 

사진 중앙에 시뻘건 아이가 오징어볶음인데요. 사진으로

명확히 안보이는데 2인분이 족히 넘는 양입니다. 밥 1공기

반에 먹었는데도 꽤 남았어요. 다른 반찬들도 양이 ㅎㄷㄷ. 

 

원래 저집에 가려던게 아니었고, 근처에 자*밥상이라고 한식

뷔페인데 아주 잘 나온다고 해서 찾아간 동네인데 근처에

작은 공장들이 많거든요. 그래서인지 저 동네 밥집들이 다

후덜덜합니다. 저집 이름은 해*는집인데 저집 말고도 원래

찾아갔던 자*밥상, 기사식당 *원...이렇게 총 3군데를 가봤

는데 전부 5천~6천원 정도 가격에 맛도 좋고 양과 가짓수가

어마무시합니다. 

 

집에서 12킬로-15분 소요 거리라... 기름값 생각하면 가성비

좋다고는 할 수 없는데도 혼밥하게 되면 무조건 저 동네로

가게 되네요. 문제는 자꾸 살이 찐다는 거 정도...-.-; 오늘도

공기밥 하나는 옆으로 물려놨는데 1공기를 다 비워도 메인인

오징어볶음이 반 이상 남아있어서 별 수 없이 물려놨던 공기

개봉함... 차...참았어야 했는데... 식사후 차에 앉아서 3분 

정도 헉헉거리다가 출발해서 돌아왔어요. ㅠ.ㅠ ​


추천 8 반대 0

댓글목록

저런데 보면
다먹고 국그릇에 남은 반찬 다 쏟어버리고 나오고 싶어요.

    3 0

오늘 간게 3번째 방문이었는데요. 주방도 훤히 보이고, 저 빼고는 다들 주변 공장직원들 같더군요. 워낙 사람이 많아서 혼밥하는 전 1시반 이후에 갑니다. 저만 현금으로 계산하고 딴사람들은 다들 노트에 뭔가 적고 그냥 나가요. 위생이나 잔반 재활용은 크게 걱정안해도 될거 같은데, 문제는 스스로의 식사량 조절 ;

    2 0

함바집의 공포는 진짜 자기 식사량 조절못하면 숨쉬기 힘듬;;ㄷㄷㄷㄷㄷ

    0 0

아따.... 오징어볶음 칼칼해 보이고 맛나겠습니다. 이렇다면 2공기는 금방 호로록이죠~~ ^^

    0 0

깔끔하니 좋네요. 가성비도 좋구요...^^ 저런 곳들이 오히려 더 관리 잘 되고
좋더군요. 소문 한 번 잘못나면 훅 가니까요...

    0 0

대박 ㄷ ㄷ ㄷ

    0 0

좋내요 ㅎㅎ 무슨동인가요?

    0 0

파주 탄현면에 있는 곳이에요. 백반집은 맥금동이고 뷔페는 갈현리로 네비에 떴던거 같습니다. 집이 일산 가좌지구인데 제2자유로 따라서 내리 직진만 하면 나옵니다. 오늘 5천원에 점심 잘 먹긴 했는데 오는 길에 트레이더스 들려서 10만원어치 장봤거든요. 대선 개표방송 보면서 먹을려구요. 근데 8시가 되도록 배가 덜 꺼져서 지금 펼쳐놓고 많이 못먹고 있습니다. 이렇게 되면 손익계산이 좀 애매해집니다. ㅋ;

    1 0

밥 두그릇은 문제없겠네요 ㅎㅎ

    0 0

반찬 많이 나오는 식당은 칸막이 여러개 있는 반찬통 가지고 가서 먹고 남은 반찬
싸가지고 오고 싶더군요.
반찬 재활용하는 것도 막고 음식물 쓰레기 생기는 것 막고
집에 반찬 생겨서 좋고 합리적인 생각인데
내 돈 내고 사먹는 것이므로 내꺼인데도 단 한번도 그래본적은 없네요.
용기가 없고 다른 사람 시선도...

    1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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