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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2017-01-02 02:01:30
조회: 1,510 / 추천: 2 / 반대: 0 / 댓글: [ 2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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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릴적부터 탑독보다는 언더독을 좋아하고, 메이져보다는 마이너를 좋아하는 이상한 취향탓에
남들은 다들 가성비 좋다는 샤오미 들고다닐때 회사에서 준 보조배터리로 버티다
보조배터리 자체 충전이 너무 오래걸려서 보조배터리를 사기로 하고는 한참을 찾아봤습니다.
그냥 샤오미 2세대를 샀으면 편했을것을 이상한 존심에 마음에 드는 보조배터리가 나타날때까지 검색에 검색을 거듭하였습니다.
- 양방향 퀵차지 지원
- On/Off 버튼 있을것
- 무게는 가벼울수록, 크기는 작을수록 좋음
- Output 포트가 2개 (이래놓고 포트 한개짜리 구입한건 비밀)
- 용량은 10,000mAh 언저리
- 가격은 Max. 3만원 이하
원래 아논코리아 제품을 살까 했었는데 On/Off 버튼이 없어서 탈락,
다음에 아이노트 제품을 살까말까 고민하다가 무게도 그렇고 뭔가 애매해서 탈락.
결국 적당한 시기에 검색을 통해서 아론 제품을 선택하게 되었습니다.
원래 제품설명에 공식홈피 링크를 걸려고 했는데, 희한하게 출시할때 인터넷 기사는 무지 뿌려놓고
공식홈피에는 제품이 검색이 안되는 일이...
무언가 문제가 생겨서 내린건지 잘 모르겠습니다. 그러나 전 잘 쓰고 있는 관계로 간단한 사용기 끄적여보겠습니다.
11번가에서 쿠폰받고 어쩌고 해서 2만5천 정도에 구매한거 같습니다.
입출력 퀵차지 2.0을 지원하는게 가장 큰 장점이고, 나름의 기준에서 Output 포트가 2개가 아닌점이 마음에 걸렸으나
아무리 찾아도 모든 기준을 만족하는 제품은 없었던 관계로 그냥 구매하였습니다.
상세한 충방전 스펙은 조금만 검색해보면 많이 나오는 관계로 생략하고...(귀찮아서 ㅋ)
결론만 쓰자면...
양방향 퀵차지가 지원되니 확실히 편하고 노란색 젤리케이스까지 껴줘서(물론 판매가에 포함되어 있겠지만)
무언가 돈을 아낀 느낌입니다.
충전은 케이블을 연결하고 버튼을 눌러주면 LED 가 들어오면서 시작되고, 버튼 4각형의 각 모서리쪽에 LED가
하나씩 있어서 4단계로 배터리 잔여량 상태를 체크할 수 있게 되어 있습니다.
끌때는 약 2초간 버튼을 길게 눌러줘도 되고 충전중이던 기기연결을 해제하면 조금 시간이 지나면 자동으로 꺼집니다.
아쉬운점은 충전중일때 LED 가 들어오는데 머리맡에 충전시켜놓고 자기에는 불빛이 약간 거슬립니다.
그리고, 세류모드(?)가 지원이 안되서 블투이어폰처럼 전력 소비량이 적은 기기는 충전자체가 안되는 경우가 있습니다.
(요약 및 결론)
- 2만원대에에 10,000mAh 의 양방향 퀵차지 보조배터리를 원한다면 추천
샤오미를 좋아한다면 샤오미로, 최근에는 ZMI 에서도 비슷한 제품이 출시되었으니 검색은 필수
- 누구나 다 들고다니는 제품이 싫다면 추천
- 세류모드가 필요하다면 비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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좋네요.. 다만 두께감이 있어서 폰이랑 같이 짧은 선으로 쥐고다니는거 좋아하는 분들에겐 좀 안좋겠네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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