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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네코의 floor one i7 fold라는 청소기인데 사무실용으로 사용 중입니다.
사무실 환경 특성상 먼지도 먼지지만 커피, 차 마시거나 배달음식 흘리는 경우도 있기 때문에
액체류를 치워야 할 일도 꽤 있는데 습식 기능이 없던 기존에 쓰던 진공청소기는 걸레질 기능이 없는 청소기라
언제든 가버리는게 자연스러운 수순이었겠죠..
이렇게 된 거 이왕지사 이번엔 제대로 된걸 사자는 생각에 알아보다 선택한 청소기입니다.
사무실용으로 어디에 세워놔도 크게 튀지 않습니다.
오수통은 길쭉해서 청소솔을 같이 줍니다.
정수통이 있는데 물 넣는 구멍이 넓진 않아요.
전용 세정제는 뚜껑에 조금 따라서 넣어주면 흘릴 일은 없었어요.

물걸레 청소기의 경우 흡입력 보다는 세척과 오수 회수에 초점이 맞춰져 있어
대체로 흡입력이 낮은 편으로 아는데 이 건 25000Pa로 꽤 높은 편입니다.
실제로 사용할 때도 액체류는 물론 크기가 좀 큰 덩어리도 잘 빨아들여서 만족스러웠습니다.
제품 특성상 헤드쪽의 비중이 많아 헤드 크기가 엄청 크더라구요.
물통에 채워서 끼고 잡아보니 묵직한 느낌이라 손목에 좀 무리가 갈 수 있겠다 싶었는데
무게 하중이 헤드에 있어서 밀거나 무게가 별로 안 느껴지네요. 생각보다 가벼웠습니다.
3.5kg로 무거운 편은 아니고 오토무빙이라 청소기를 밀면 그 방향으로 알아서 쭉 가니
더 더욱 무게에 대한 부담감은 없어지더라구요.
방향 전환도 무리 없이 잘 되어 무게로 인한 불편감은 없습니다.

조작버튼 위에 디스플레이로 배터리 잔여량과 청소모드가 나옵니다.
보통 돌릴 때는 에코모드로 돌립니다.
조용한 저음모드도 있는데 일할 때 살짝 써도 될 정도로 조용하긴 하지만
돌발상황이 발생하지 않는 한은 일할 때 돌릴 상황은 잘 일어나진 않네요.
액체전용 석션모드도 있어서 바닥에 엎질렀을 때 석션모드로 돌리면 마르기전에 다 흡입해줘서 좋습니다.
걸레빠는 것보단 브러시 빠는게 편하고 셀프 크리닝도 되서 냄새도 안 남구요.
맥스모드는 강하게 빨리긴 한데 소음은 좀 있네요.
손이 닿지 않는 침대나 가구 밑을 청소하라고 설계된 거 같은데 확실히 편합니다.
알아서 굽혀지니 허리나 고개를 숙이지 않아도 손이 안 닿는 깊숙한 공간도 청소가 가능해서
허리에 부담이 덜합니다.

거치대에 고온 살균 & 자동 세척 기능이 있어서 편합니다.
청소를 다 끝내고 충전 거치대 위에 올려놓은 뒤 버튼만 누르면 85도 고온으로 자동 세척과 건조가 됩니다.
브러쉬를 굳이 분리할 필요 없이 한 번에 세척과 건조가 되니 편의성이 좋다고 느껴지더라구요.
배터리는 설명상 한 번 완충되면 에코모드로 50분 정도는 사용할 수 있다는데
사무실에서 쓰다가 배터리가 부족했던 일은 없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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