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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정 유전자 조절 인자인 GATA6가 사라지면 대장암 세포가 본래의 성질을 잃고 간으로 퍼지기 쉬운 상태로 변할 수 있다는 연구 결과가 발표되었습니다. 미국 웨일 코넬 의대와 MIT 공동 연구팀은 '셀 스템 셀' 학술지에 발표된 이번 연구에서 GATA6가 암세포의 전이 능력 획득에 핵심적인 역할을 함을 규명했습니다.
GATA6는 본래 장내 세포의 정상적인 기능과 형태를 유지하는 데 기여하지만, 연구진은 간 전이된 대장암 조직에서 GATA6 발현이 현저히 감소했음을 확인했습니다. 낮은 GATA6 수치는 환자의 예후 불량과 연관성을 보였으며, 이는 유전적 변화보다.
후성유전학적 변화가 암 전이에 더 큰 영향을 미칠 수 있음을 시사합니다. 연구팀은 실험실에서 배양한 간 전이암 '오가노이드'를 생쥐의 대장에 이식하는 혁신적인 방법을 통해 암세포가 전이 능력을 획득하는 과정을 상세히 관찰했습니다.
GATA6가 소실된 대장암 세포는 '계통 가소성'을 획득하여 태아기 세포처럼 유연해졌고, 이로 인해 혈류를 통해 다른 장기로 쉽게 이동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 따라서 GATA6 수치 감소는 대장암의 간 전이 위험을 예측하는 중요한 지표로 활용될 수 있으며, 원발성 종양 치료와 더불어 전이 과정을 억제하는 치료법 개발에 대한 기대감을 높이고 있습니다.
◆대장암, 유전자 스위치 GATA6 사라지면 간 전이…후성유전학적 변화 새 경로 제시 (+대장암, GATA6, 암전이, 후성유전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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