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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파이크가 무려 9개나 달려있어 어마어마한 접지력을 기대하고 연습장으로 향합니다.
보아를 돌리니 온 발을 잡아주니 돈쓰길 잘했다며 아주 흡족합니다.
대망의 첫 드라이버 샷!
응 슬라이스~
스윙 중심이 안잡히고 힘이 전달되는 느낌이 안납니다.
에이 실수했나보다
두번째 다시 스윙
마찬가지... 근디 뭔가 이상함을 느낍니다
발이 매트에 밀착된다는 느낌이 전혀 나지 않습니다.
샹하이 샹히이 샹하이~~트위스트 추면서~
트위스트 춤을 추기 시작합니다
발바닥에 별다른 저항이 느껴지지 않아 춤선이 이뻐집니다..
그러나 저걸 어떻게 하지... 당근시키명 얼마 손해나나.. 등 온갖 생각이 들기 시작합니다..ㅠ
참고로 저희 연습장은 매트를 간적을 본적이 없을정도로 헤져 있습니다. 발 닿는 부분은 하고 헤져서 허옇습니다.
인조잔디가 맥아리없이 죽어있습니다
그러다 보니 위에 떠있는 스파이크가 접지에 오히려 매우 취약했습니다.
신고온 나이키덩크 운동화를 고쳐신고 다시 매트위에 서 봅니다.
온 발바닥이 매트와 밀착이 되는 느낌이 납니다.
다시 트위스트 추다간 무릎이 아작날것 같습니다.
신발끈이 헐렁하게 묶여있어 신발안에 발이 움직일지언정 발바닥은 고정이 됩니다...
다시 스윙 해 보니 평소 나오던 볼스 70이 찍히며 이쁜 드로우가 걸립니다..
상태가 좋은 매트에 가서 갈라신으며 해 봤는데 확실히 매트에서는 스파이크보다 스파이크리스가 훨씬 발 고정이 잘됩니다.
발바닥 전체로 마찰력으로 버티는 느낌이 납니다.
스파이크는 잔디를 흙바닥을 파고들어서 접지를 만들어 내는데 유리할지 몰라도 파고들어갈 곳이 없는 매트는 오히려 접지면이 넓은 스파이크리스가 유리한것 같습니다.
앞으로 연습장은 스파리크리스, 필드는 스파이크로 생각해 봐야할것 같습니다.
스크린 위주로 치시는 분들은 골프화 선택 시 꼭 스파리크리스 추천 드립니다!
잔디구장에서 신는 스파이크가 큰 축구화와 인조잔디에서 신는 오밀조밀한 스파이크의 풋살화를 생각하니 이해가 될것 같습니다.
(그러고보니 연습장은 그냥 풋살화를 신고.!?!)
저와같은 경험을 하신분 있으신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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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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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도 따로 씁니다. 그래서 매트 티샷 극혐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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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렇군요.. 필드갈때 스파이크신었는데 매트있으면... 참 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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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도 필드는 스파이크만 신어서 매트 티샷 너무 싫어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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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트티샷 우려가 있으니.. 스파이크는 처분해야겠습니다ㅠ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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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습장은 스파이크 리스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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혹시 에코 어떤제품인지 추천 부탁드립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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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 댓글자는 아닙니다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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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파이크리스만 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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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드케이오스 스파이크리스 신고나서 스파이크 골프화 단 한번도 안꺼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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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파이크 신고 매트에서 치면 스파이크 빨리 망가지고 잘 못잡아 주더라고요. 스크린이나 연습장은 스파이크리스 잔디는 스파이크가 진리 입니다.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