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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제부턴가 그립잡는 방법이 틀어졌는지,
힘이 많이 들어가서 그런지 모르겠는데

요즘 드라이버 아이언 할 것 없이 오른손 엄지가 닿는 부분 그립이 조금 눌리고, 표면이 지우개 벗겨지듯이 까끌까끌해지네요.

손에 힘을 빼야한다는 신호겠지요?

댓글목록

motvmaj님의 댓글

motvmaj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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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23-11-23 17:29

제가 알기로는 오른손 엄지손은 힘들어기는 부위가 아닌데 힘을 주시는것 같아요. 그립 잡는법을 바꾸시는게 좋을것 같아요.

PXGER님의 댓글

PXGE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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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23-11-23 21:45

그래야 할 갓 같습니다
다시 처음부터 기본기를 다져봐야겠습니다.

림핑바순님의 댓글

림핑바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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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23-11-23 23:10

벤호건 할배께서 five lessons라는 책의 첫 챕터 전체를 그립법 얘기로만 채웠는데, 거기서 좋은 비유가 있어요

오른손 엄지와 검지뿌리(손가락 말고 손바닥뼈)가 ”서로 샴쌍둥이 siamese twin 된 듯“ 붙어야 한다

오른손 엄지가 허공에서 독립적인 활동을 전혀 못 할 만큼 극단적인 short thumb 형태를 만들어야 올바른 오른손 그립법이 됩니다

오른 엄지는 골프채를 누르는 게 아니라 검지뿌리 옆면을 누르는데 우연의 일치로 골프채에도 닿는다, 이런 형태가 돼야 해요

(왼손을 잘못 적어둔 부분 수정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