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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론부터 말씀드리면, 인체에 유해하지 않게 부담없이 편하게 할 수 있다. 로 정리할 수 있겠습니다!

나름의 스트레스 테스트로 물을 좀 적게 뿌리고 그립을 먼저 꽂아봤더니 엄청 뻑뻑한 것이 물만 잘 마르면 접착력에 대한 이슈는 없을 것 같더라구요 ㅎㅎ

특히 실내에서 작업 시에도 안전하게 할 수 있다는게 무엇보다 큰 장점이고,
그립 테이프 오리고 붙이고 샤프트 끝에서 말아주고 이런 작업 시간이 줄어들 수 있는 것이 편했습니다. (이건 다른 그립테이프도 마찬가지니 차별점이라고 할 순 없을 수도 있겠네요^^)

아쿠아 그립테이프와는 별개로.. 역시 귀차니즘덕에, 작업을 하려면 저렴이 장비로 하는 것보단 확실한 스테이션 구축후 하는게 훨씬 낫겠다라는 생각도 들고, 동시에 그럴바엔 걍 샵에다가 맡기는 것도 방법이겠다 싶었습니다 ㅠㅠ

샤프트 그립 제거하는 것도 어쨌든 매우 위험한 작업중 하나고,,, 특히 바이스로 샤프트를 물린다 하더라도 저렴이로는 완벽하게 물리진 않으니까요..

금번 샤프트 그립 교체를 계기로 앞으로 타이틀 정식매장에서 교체를 하거나(집에서 좀 가까운 편) 샵에다가 맡기려고 합니다 ㅎㅎ

긴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좋은 시제품 사용해볼 수 있는 좋은 계기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