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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 밤 질문글 남기고 용기를 얻어, 혼자서 PGA championship 4R 직관 다녀왔습니다.
12시까지 전반홀에서 홀 왔다갔다 하면서 티박스 앞줄에 서서 임성재, 로리맥킬로이, 콜린모리카와 티샷 구경했습니다.
티비로 볼때는 전장이 긴게 체감이 안되었는데, 7440야드 파70.... 선수들 샷 정말 엄청나더라구요.
East Lake Golf Club 그린 직접보니, 제가 저 그린에 아이언으로 공을 세울 수 있을까? 하는 의문이 들더라구요.
12시 이후로는 토미플릿우드 1hole 세컨샷부터 챔피언조 따라 다녔습니다.
로리와 셰플러는 구름 관중을 몰고다녀서 따라가기 힘들다가, 챔피언조 티샷 랜딩구간에 가봤는데 로리/셰플러 절반정도(?)라서 토미 따라다니기로 ㅎㅎ
토미플릿우드 생각보다 체구가 아담아담...
월클선수인데, 체형은 저랑 비슷해 보이네요? ㅋ
1위를 내주지 않았으면 좋겠다는 바람으로 따라다니기 시작합니다.
그러다가 5번홀로 티샷보려고 줄앞에 서서 기다리다가, 토미 이동동선에 서있길래 손내밀어 하이파이브 시도!!
받아줍니다. 토미는 받아줍니다.
로리랑 콜린은 본척도 안하는데, 토미는 받아줍니다.
오늘부터 제 최애는 토미입니다.
비록 5번홀서 보기를 하긴했지만, 토미 우승하게 해달라는 제 간절한 기도와 하이파이브가 우승의 원동력이 아닌지 자축해봅니다 ㅎㅎ
애틀란타 시내 고속도로가 공사하는 바람에 이동에 힘들었지만, 8시간 East Lake Golf Club 곳곳을 누비며 PGA 경기하는 골프장은 그동안 플레이해봤던 퍼블릭과는 차원이 다름을 느끼며. 언제 이런데서 골프쳐보나~~ 하는 생각입니다.
선수들 스윙때 동영상만 주구장창 찍어서, 선수들 걷는 사진 몇장 올리고 마무리 짓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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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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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 이런 진귀한 경험을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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꼭 챙겨보십시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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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쿠팡.파트너스 제휴 커미션 받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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와... 질투나는데요 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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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비에서만 볼것같았던 선수들이 눈앞에서 플레이하니.황홀했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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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박 부럽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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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리카와 오늘은 좀 까칠했던거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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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 원래 팬이었는데 더 좋아졌습니다~ 부러워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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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 좋으셨겠당,,, 선수들 동영상도 올려주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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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영상 어떻게 올리죠? 이미지 파일만 올릴줄 알아서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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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기 계정 유투브에 올리고 링크 넣는 방법을 많이 씁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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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으!! 하이파이브 토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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축하드립니다 ㅎ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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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으 하이파이브 원기옥 짱짱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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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미 우승은 직접 봐야 할꺼 같아서, 날 새며서 봤습니다.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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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 부럽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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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중 고도로 집중한 상태였을텐데 터치까지 해주는군요 대박..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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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 며칠간 안 씻을 예정이십니까?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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와 부럽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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