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꿩 대신 닭이라고... 낮에 잔디 연습장에 다녀왔는데요. 인도어랑 다르긴 다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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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dNigh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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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2019-10-19 21:48:34 조회: 2,692  /  추천: 4  /  반대: 0  /  댓글: 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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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원힐스에 200미터짜리 인도어가 있고 그물 바로 밑에 잔디 숏게임 연습장이 있어요. 근질근질해서 낮에 좀 멀지만 인도어에서 한시간 연습하고 숏게임 연습도 한시간 했습니다. 이게 2.6만원입니다. 벙커 연습도 하고, 어프로치 20, 30미터 연습을 해봤는데, 잔디에서는 스윙이 같아도 거리가 대체로 짧아지네요. 가양한 조건에서 실험을 해봤는데, 왜 인도어에서 맞춘 거리감이 필드에서는 안 통하는지... 처절하게 확인한 하루였습니다. ㅠㅠ

숏게임은 잔디에서 연습하는게 효과가 큰거 같습니다.
중학생 선수로 보이는 여자분이 아버지와 함께 연습하는데 공이 스핀을 먹어 딱딱 섭니다. @@
선수는 선수 ㅠㅠ

어떤 아주머니가 저 위에 사진처럼 뭘 들고 다니더라고요
허리굽혀 공 주을려고 하니 은근 힘드는데,
싼 맛에 하나 사볼까 합니다.
공줍기가 쏙쏙 편해보이더군요
별게 다 있네요 ㅎㅎㅎ

추천 4 반대 0

댓글목록

저도 매번 연습장 거리처럼 치는데 필드에서는 짧더라구요
저도 파3가서 연습 좀 해봐야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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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3는 그동안 좀 무시했었는데요... 숏게임 연습을 위해서라도 자주 가봐야겠다는 반성을 했습니다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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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주군요 ㅜㅜ 좋아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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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주에 꽤 괜찮은 연습장들이 있습니다.
멀어서 문제죠.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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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산인데... 아직 한번도 안가봤네요..
오늘 가봐야 겠습니다.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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