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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무도 없는 드라이빙레인지에서 연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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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시늘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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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2022-11-07 11:30:02 조회: 3,240  /  추천: 3  /  반대: 0  /  댓글: 1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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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저는 좀 추운 캐나다 동부에 살고 있는데요,
요즘 이상기후인지 한 2주동안 약 15도 20도 정도로 매우 따듯하여 신나게 골프를 즐겼습니다.

오늘 일요일이라 오후에 자주가는 드라이빙 레인지에 갔는데요,
시즌 접을 준비하는지 3시 반인데 클럽하우스는 문을 닫았고 연습공 바구니에 넣어주는 기계도 없애놨네요.
코스에는 사람들 치고 있고, 퍼팅그린에 할배 한명, 어프로치 그린에 한명 연습하고 있더군요.

그냥 집에 갈까 하다가 와이프랑 같이 연습장 잔디 안으로 걸어들어가서 각자 공 한 50개 주워다가 연습했습니다.
드라이버를 무작정 후릴게 아니라 헤드가 지나가는 궤적을 확실히 보려고 하니 좀 잘 맞네요.
저는 자꾸 헤드를 올려치면서 탑핑이 나니까 일단 임팩트 구간에 길게 앞으로 밀어주려는 의도가 중요한것 같습니다.
좀 더 낮게 1시 방향으로 밀어주면 드로우, 그냥 세게 돌려 후리면 페이드 이렇게 되기는 하네요.

한참을 그렇게 공을 다 쳐도 사람이 없어서
그냥 아이언 들고 잔디 안으로 들어가서 한 20개 씩 팍팍 때리고 왔습니다.

일주일 뒤면 이제 영하로 떨어지던데 시즌이 끝나는게 아쉽기만 하네요.

추천 3 반대 0

댓글목록

부러운 환경입니다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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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기가 나은 부분도 있고 한국이 나은 부분도 있고 그런것 같습니다.
스크린이나 레슨 같은게 여기는 안좋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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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도 넓은 자연서 골프를 치는게 부러울따름이죠 ㅎㅎ
요기는 뭐...ㅠㅠ 흑

    1 0

레슨은 비싸서 안좋은건가요? 얼마쯤 하려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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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음... 상세히 그러셨다고 안적으셔도...
올해는 한국 엄청 건조하고 추울거라는데.. 기후 위기이긴 한가 봅니다 ㅠ

    1 0

쓸데없는 잡설이 좀 들어갔는데 그냥 일기라고 봐주세요ㅎ
춥고 눈 많이 오는데 살아서 이번 겨울은 좀 포근했으면 좋겠습니다.

    1 0

캐나다 낙엽 떨어지면 바로 치우기는 할지 궁금합니다. 역시 북미 골프는 사계절 가능한 서부 지역이긴 합니다.

    1 0

숲에 지어서 나무가 많은 구장은 애로사항이 있습니다.
블로워로 불어내고 낙엽 주워서 버리고 해도 관리에 한계가 있어서 페어웨이 한가운데 가도 공을 못찾는 홀도 가끔 있습니다.
나무가 적은 구장은 그래도 괜찮습니다.

가을 낙엽이야 봐줄만 해도 겨울이 길어서 일년중 6개월 밖에 못치니 캘리포니아나 플로리다 같은 곳이 많이 부럽죠 ㅜ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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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우 저같은 사람이 거기 가면 하루종일도 놀수있겠네요 ㅜㅜ
갠적으론 부럽습니다 크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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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공이 없어서 공 때리지는 못하지만
제가 애들하고 가면 인당 10불 어치 공 받아서 샷 연습하고
퍼팅 치핑 연습하면서 한 세시간 정도 놀고 옵니다.
제가 자주가는 곳은 퍼팅 그린 치핑 그린이 잘 되어있는데 따로 돈을 안받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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