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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도어 연습장 몰상식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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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2023-10-16 11:29:20 조회: 5,185  /  추천: 5  /  반대: 0  /  댓글: 2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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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 인도어 연습장을 갔습니다.

해당 연습장의 회원은 아니지만 2회/주 이상 꾸준히 다니고 있는데,

해당 연습장이 연습하시는 분이 많아 주말에는 자리가 거의 없다시피 하는 곳입니다.

 

일요일 점심식사 후 2시반경 연습장을 갔고, 

연습중이었는데, 갑자기 옆자리에 3명 ( 중년부부+아들 )이 오더라구요.

자리가 없어서 , 셋중에 한 명이 먼저 연습하고, 동행자들은 자리를 기다리겠거니 싶어서 

별 생각없이 연습중이었는데, 

한 명씩 돌아가면서 연습을 하더라구요, 

심지어 뒤에서 보면서  굳샷 ~ 잘치네  약간 슬라이스다 우리아들 잘치네 등등..... ..

 

하..... 50여분 가량 남은시간동안  연습할 맘도 안나고, 그냥 대충 치면서 시간 보내고 , 

끝나고 내려오면서 카운터에 , 

1인1타석 아니냐? 한 타석에 3명이 돌아가면서 치고, 시끄럽더라 

라고 얘기드렸더니, 

그러면 바로 내려오셔서 말씀해주셨어야죠~~  라고 하는거 듣고 1차 스트레스...

대뜸 회원이세요?  라고 물어보는거 보고,,, 2차 스트레스...하....

회원 / 비회원 구분하는것도 아니고,  하......

다음에 오셔서 말씀주시면 추가 시간 연장 해드리겠다......라고 하는데.

 

시간연장은 됐고, 옆에 연습하시는분들 폐끼치지 않게  연습장 관리좀 잘해달라  하고 나왔습니다.

 

그래도 꽤 규모있는 연습장이라 집에서 멀리 떨어져있음에도 불구하고 다녔던 곳인데....

정내미가 떨어지더라구요...

 

진짜 몰상식한 사람들이 주위에 왜이렇게 많은지 ,,,,

기분이 진짜 안좋은 어제였습니다.

 

 

 

 


추천 5 반대 0

댓글목록

제일 짜증나는 상황이죠.작게 뒤에서 얘기해도 다 들리고.저는 그래서 엊그제 아들넘 입문 시켜볼까 해서 지도 스크린에서 친구들과 몇번 쳐봤다고 해서 다니는 연습장 있지만 스크린 방 2게임 결제하고 맘편히 가르쳤습니다.어찌나 맘이 편한지..제발 지인 가족 레슨해줄거면 스크린 연습모드 하시면 됩니다.얼마나 좋아요.음료 간식 에어컨 다 나오구요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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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러실거면 스크린이나 가시지,,,
라는 생각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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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매너들은 본인이 비매너인거 얘기하면 더 화를 내어서 직접 응대하는 것은 안좋고요.
신경 많이 쓰일때는 바로 프런트로 인터폰을 하시는 것이 제일 좋은 방법입니다.
저는 연습장갈땐 무선 이어폰을 항시 갖고 다닙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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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캔 이어폰도 방법이겠네요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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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에 있는 인도어 인가요?
제가 가는 곳에 딱 그런 사람들이 항상 있는데 별다른 제재를 받지는  않더라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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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탄근처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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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MS 일수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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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탄이면 저렇게 치려면 기흥수상 실외 연습장하면 그리 칠수 있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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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타석에 2명,3명 오는 사람들 치고 조용한 사람들 못봤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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콩콩팥팥 인거 같더라구요
저런 교육을 안시키는 부모 밑에서 자라면
똑같이 행동하는듯 싶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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뒤에 앉은사람이 한시간동아 전화하는것도 봤는데 비슷하네요.. 위로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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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명세명이어도 상관 없는데 지네들끼리 레슨하고 그러느라.. 무지 시끄럽죠.. 저도 한번 당해봐서.. 진짜 1시간 내내 엄청난 짜증이 나서.. 결국 먼곳에 비어서 자리 이동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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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예전에 인도어에서 연습하러 갔다가 옆타석에서 남자가 뒤 의자에 앉아 연습하는 여자분(아마도 부인)에게 "이년아 그게 아니라니까, 네가 머리가 나빠서 계속 잘 못치는 거야". 이런식의 이야기를 한 시간 내내 하는 걸 봤어요.

처음에는 잘 못 들은거겠지 했는데, 점점 막말의 강도가 높아지고 있고, 여자는 보살인가 싶더라구요.  아님 남자가 돈이 정말 많은건가?

세상에는 별 사람들이 다 있는 거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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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습장입장서 심하게 태클은 못거는게 현실이긴 하죠, 컴플레인 들어오기전엔 수동적으로 움직일 수 밖엔 없을꺼에요.
옆에서 계속 떠들면 전 쌩크나고 할때 씨발을 왜치기도 한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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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개 11,000원 정도하는 인도어 연습장인데, 주말 피크타임에  연습스윙 10번 실제공 한번 치는 사람도 봤습니다.
앞에 앞에 자리 나간후 공한 20여개 남은거  담아오는 센스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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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번이면 일반적인 범주에서 상당히 벗어난 거긴 한데..
연습스윙 그렇게 많이 하면 도움은 되겠네요 ㅋㅋ 그 인내심이 대단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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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겨내세요
이것도 연습이다 생각하시고
정 아니다 싶으면 바로 카운터
저는 못이겨내서 바로 카운터로 갑니다~~~~
그자리에서 결정짓는 스타일이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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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바로 말씀 주셨어야죠 : 왜 나한테 바로 보고 안하고 지금 얘기해
2 회원이세요? : 네가 그런 말 할 자격은 있는거니?
3. 다음에 오셔서.. : 내가 그래도 담에 너한테 인심한번 쓸께.~

2번만 빠졌어도.., 뭐 그냥 그런가 부다 할 사항인데. 참 빈정상하게 말하네요. 기분 나쁘셨겠어요. 위추 드립니다. 이참에 무선 이어폰을 장만 하시는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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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도어에서 봤던 헐벗은 문신남은 그래도 조용히 공만 치시던데..
1타석에 3명은 선 넘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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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원이냐 물은 것은 회원명 확인 해놓고 다음 방문시에 감안해주려고 확인차 물은 것이 아닌가 싶습니다.
뭐 저 자리에 있었던 것이 아니니 당연히 틀릴 수 있겠지만... 제 개인적인 느낌은 그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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