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련링크
본문
뭐 어찌보면 장비병 치유에 도움이 되는거같긴한데
불과 작년말까지만해도 감가가 덜되는놈들은 딱보이던데
올초부터 뭔가 느낌이 쎄하더니
늦여름부터는 거의 거래절벽으로 가도 타이틀은 어찌어찌 가격버텨주다
요즘은 타이틀마저 중고시장에 무너지더라구요.
좋은점은 진득하게 치지도 않고 매번 바꾸던 퍼터나 드라이버를 이제 그러지못하니
좀 더 진지하게 쳐보는거 같고
안좋은점은 장비 사는맛으로 살았는데
살짝 맛만보는, 즉 찍먹에 대가가 너무 가혹하여.. 뭔가 취미하나가 사라진 느낌..
뭐 이런사태를 진작에 느끼고 마음이 쪼까 덜아플려고
들버부터 싹다 타이틀로 8월에 다 바꿔놨습니다만
그래도 뭔가 특가 없나 기웃거리고 있네요
물론 뭐 기웃거리지만하고 예전처럼 지르는건 많이 없는거같습니다.
그래서 자제하나 싶었는데 오늘 또 단골 피팅샵가서 스태빌리티 하나 꽃아왔네요
결론은... 이쪽 혈이 막히면 저쪽으로 뚫는...
적다보니 산으로 또 이야기가..
아무튼 그렇습니다...
?
|
|
|
|
|
댓글목록
 |
구구절절 와닿는말씀만 하시네요.ㅋㅋ |
 |
리샤프팅이 남았습니다.. |
 |
맞아요 감가에 선뜻 손이 나가지 않더라구요~~ |
 |
뭐든 싸게 사면 문제가 없죠.. |
 |
맞습니다. 잠깐씩 써보고 다시 팔고 하는 게 낙이었는데, 팔리질 않으니 선뜻 구매를 하기가 망설여집니다.
|
 |
그나마 타이틀로 맞추니 특가로 후려치는 건 없어서 심적으로 안정이 됩니다.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