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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내 만날때, 제대 후 도합 약 5년 정도 참았던걸 제외하면 계산해보니 15년정도 피웠었네요.
예전에 참을 땐 허구헌날 생각나서 죽겠더니 '아 몸도 힘들고, 이젠 못피우겠다' 싶어 끊은 이번엔 의외로 별로 생각이 안납니다. 아 이게 40대의 의지인가, 중년의 생존본능인가, 이제 철이 든 건가 뭐 그런 생각을 하며 금연 1주일 정도가 지났네요.
와 막 피우고싶다 같은 느낌은 없는데 엄청 졸리고, 끊기 전 '한대 피우러가야지' 싶은 순간에 할 게 없어서 일어났다가 사무실 스윽 한바퀴 돌고마는데요. 졸린거야 나아지겠지만 두번째 같은 경우 뭐하는게 좋을까요? 스트레칭? 바깥 바람? 얼음물 마시기? 좋은 아이디어를 구합니다. 미리 감사해요! 모두 건강하셔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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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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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정한 아재의 향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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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잌ㅋ 은단은 정말 ㅎㅎ 감사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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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외근 출장이 많은 직종이라 끊기가 너무 힘드네요 ㅜ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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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근, 운전, 골프, 술 이게 참 쥐약이에요 . 우리 눈 딱 감고 해보시죠 ㅎㅎ 금연은 하루만해도 이득이라 했슴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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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ㅇ연 병원 가시면 챔픽스 금연약 줍니다 약먹으면 담배생각 크게 나지 않더라구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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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식을 잘 피해보겠습니다 ㅎㅎ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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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도 챔픽스 6개월 복용했고 지금 4년차 금연 중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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챔픽스 한번 알아볼게요 좋은 정보 감사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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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도 연초에서 베이퍼로 넘어왔는데 트리플하고 연초가 진짜 땡기더라고요… 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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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리플글쵸 ㅋㅋ 낼모레 라운딩이 젤 고비입니다 ㅎㅎ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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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년간 매일 1~2갑 피다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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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 생각보다 할만하네요 근데 살 더찌면 강호동되는데 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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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연 축하드립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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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찬물에 잘녹는 녹차티백을 엄청 주문했어요 ㅎㅎ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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좋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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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사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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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연 후에 제일 참기 힘들었던 순간이 티샷 기다릴 때 뒤에서 풍겨오는 고소한 담배연기.... -_-;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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닥치고 참겠습니다!ㅎㅎ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