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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페리얼레이크 골프장은 좋은데 캐디때문에 기분 망쳤네요
  골프장 |
Ted_Kim7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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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2024-03-29 14:46:46 조회: 4,590  /  추천: 2  /  반대: 0  /  댓글: 8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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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구들과 지난주 일요일에 다녀왔는데 출발 전날 와이프가 거기 네이버 평점에서 캐디후기 안좋은 글이 유독많다길래 가는 길에 친구들한테 말해뒀는데 설마설마했는데 잘못걸렸는지…진짜 골프인생 7년만에 이런 캐디는 처음보네요. 견습캐디와 두번 라운딩해봤는데 그분들에 비해서도 형편없었습니다.
세컨에서 거리 대충 불러주고 클럽 두개 가져가는데 항상 30미터 이상 차이남… 공 못봄ㅋㅋ 충분히 살아서 간 티샷들 다 죽었다고 가보면 다 잘가있음. 앞팀 세컨 치고 얼마 안갔는데 티샷 위험하다고 좀 있다 치자고 했는데 캐디가 빨리 치라해서 쳤는데
앞팀 타구사고남… 18홀 내내 스코어 플레이어 이름 클럽 다 짬뽕ㅠㅠ 파펏 하려고 어드레스 하는데 캐디가 넣으면 더블입니다 한마디에 저도 처음 캐디한테 화내봤네요…후 모두 즐거운 라운딩하세요 ㅠㅠ

추천 2 반대 0

댓글목록

저도 며칠전에 거기말고 다른곳갓는데 캐디가 똑같이하더군요 라이밟아버리고 1홀부터 18홀까지 자꾸 저한테 옆에 지인에채 주고 심지어 채가 똑같은 브랜드가 없슴 웨지도 없슴 근데 계속지인들꺼 주길래 제가 짜증나서 그랫네요

정신좀차리라고 나도 술안깨서 정신못차리는데 정신좀차려주세요 하니깐 알겟다고 하고 바로 똑같네요 ㅋㅋ
그래서 저도 그냥 잔디에서칠깨요 말하면서 티꼽아버립니다 그러다가 그냥 잔디로 가서 꼽아버립니다 블랙먹이면 안가면되요 거기말고 다른곳 많으니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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넣으면 더블입니다는 진짜 듣기만해도 화나네요
저번에 비에이비스타 갔을 때 아부지가 친 공이 도로에 떨어졌는데 안으로 드롭할게요 하더니 발로 뻥차서 코스 안쪽으로 넣는거 보고 사자후 발사했던 기억이 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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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니 그런 미친 캐디도 있나요?ㄷㄷ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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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말 있더라구요.. 네 명 채를 바리바리 갖고 있어서 손이 없어서 그랬다는데 그럼 차라리 냅두던지 발로 공 차는거 보고 진짜 얼탱이가 없었습니다. 아부지 정말 점잖으신 분인데 그렇게 화내시는거 처음 봤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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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봇 위에 얹혀 있어서 편하게 치시라고 발로 툭 밀어서 옆에 잔디에 올리는 것까지야 그럴 수 있다고 치는데 드롭한답시고 아예 슛을 때려버리는 건 세상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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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은 넓고 미친 캐디가 많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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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친놈이네요. 고객의 볼을 발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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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디도 면허제를 도입해야할듯합니다. 면허를 없애버리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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