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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DR VS 프렌즈아카데미 비교 느낀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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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2024-05-08 11:27:22 조회: 2,704  /  추천: 3  /  반대: 0  /  댓글: 1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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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년 1년간 GDR에서 연습을 했었고,

올해 프렌즈 아카데미로 옮겼습니다.

 

GDR도 오래전 모델이 있고, 최신(?)모델이 있는 것 같던데,

제가 다녔던 GDR은 최신모델이 있는 곳이었습니다.

 

차이가 좀 느껴져서 좀 두서없이 후기를 써봅니다.

(GDR끝나고 거의 바로 프렌즈 아카데미 끊고 다녔던 후기라

저의 스윙의 변화로 인한 차이는 일단 거의 없다고 생각해봅니다.)

 

 

1. 볼

GDR에서 연습할때는 한 7번 아이언 정도까지는 칠때마다 페이스에 볼자국이 엄청 묻고,

10~20회 정도 치고 항상 물티슈로 닦아내고 그랬었습니다.

제가 다녔던 이동국 GDR에는 페이스면 닦아주는 초음파 기계? 까지 들여놨던데요.

 

프렌즈 아카데밈 점박이 볼은... 안묻어나네요...

웨지를 쳐도 살짝 표시만 되는 정도지, 페이스에 묻어나는게 거의 없습니다.

 

어느 볼이 더 좋다 나빠다는 아니니 오해는 마시고 ㅎㅎ;;

 

 

2. 타감

음 이게 볼에서 연결되는 내용일텐데, 타감이 결국엔 정말로 타감이 아니라 음감? 이라고 표현해도 될 정도로

소리에 영향을 많이 받는다고들 하지요?

이건 프렌즈 아카데미가 아니라 그냥 이 연습장의 특성일수도 있습니다만...

 

GDR다닐때는 타감이 그렇게 뭐 좋은지 소프트한지, 딱딱한지 모르겠던데요.

 

프렌즈 아카데미에서는... 볼이 엄청 부드럽게 맞는다는 느낌입니다.

그래서 프렌즈 점박이 볼이 좀 소프트한 볼인가? 싶어

주변에 물어들보니... 차라리 점박이 볼은 딱딱한 느낌이라고 많이들 이야기 해주시더라고요...?

 

음 그러면 내가 느낀 소프트한 느낌? 정타 개 잘맞는거 같은 느낌?은 뭘까?

2주정도 쳐보면서 제가 내린 결론은...

 

타석 앞에 설치되어있는 천... 천이 다른 재질인지 뭔지 모르겠지만,

치고, 천에 볼이 맞았을 때 나는 소리가 아주 부드럽다는게 결론이었고...

이게 실제 제가 느끼는 타감의 정체였다는걸 깨달았습니다 ㅋㅋㅋㅋ

(역시 저는... 골프에 있어서 감각의 영역은 제로에 가깝네요 ㅠ.ㅜ;)

 

아무튼 연습하는 동안 제가 뭔가 더 잘치고 있는 것 같은 느낌이어서 기분은좋습니다 ㅋㅋㅋ

 

 

 

3. 백스핀

GDR보다 프렌즈가 백스핀은 더 많이 잡아주는 건 맞는것 같습니다.

 

실제 수치를 봐도... 전반적으로 프렌즈가 백스핀을 더 많이 잡아주고요...

이게 점박이 볼 때문에 프렌즈가 좀 더 정확하다고 판단해야할 근거인지는... 잘 모르겠네요.

 

요즘 연습장가면 99% 아이언만 연습을 하는데...

드라이버를 좀 잡아보니까 드라이버도 프렌즈가 백스핀을 더 많아 잡아주더라고요.

 

그리고... 제가 가끔씩 연습때 드라이버가 특히 말도 안되는 구질들이 나타나는데요...

제가 잘못친거긴 하지만... GDR에서 백스핀이 뭐 10000을 넘긴다던가... 하는 뭐 그런;;;

 

이런 말도 안되는 측정도 상대적으로 프렌즈가 덜한것 같긴 합니다.

 

 

4. 프로그램

UI가... GDR에 익숙해져서 그런지 모르겠는데...

근 2주 넘게 쳤는데도 아직 프렌즈 UI는 적응이 안되네요...

 

화면에 이런저런 정보 표시해주는것들이 일단 한눈에 들어오지 않고

(이거 어디서 봐야 하지? 하면서 찾아야 한다는... ㅎㅎ)

이건 시간이 좀 지나면 적응되겠지요? 

 

영상의 질은 프렌즈가 좀 더 좋은 카메라를 쓰는지 프렌즈가 더 좋은건 맞는것 같습니다.

그리고 단순 연습 외에 좀 더 다양한 모드 같은게 있어서 좀 덜 지루하게 연습할 수 있는 것 같긴 해요.

 

물론 그럼에도 저는... 단순하게 드라이빙 레인지만 주구장창 날립니다 ㅋㅋㅋ

 

 

 

그외에 뭐 기타... 아직 회원을 열심히 받고 있는 중이라 그런건지 모르겠지만,

시간을 생각보다 무한리필처럼 넣어주네요...

 

주차무료가 여기는 2시간까지 해주는데,

얼마전에는 2시간 좀 안되게(주차는 무료로됐으니) 400개 치는동안 계속 시간을 넣어주네요...

볼 1개와 1개 사이의 텀이 GDR보다 짧은거 같아서 집중력은 더 좋긴 했습니다만...

 

 

금액이 조금 더 싸기도 했고, 회사-집 구간 생각하면 아주 살짝 더 돌아가는 구간이긴 하지만,

옮긴데 만족합니다.

 

연습장은 결국 가깝고 편하게 갈수있는 곳이 제일이긴 할테지만

둘중 고민중이신 분이 있으시다면 참고 되시기 바랍니다.

 

 

다들 홀인원 하십시요 ㅋㅋ


추천 3 반대 0

댓글목록

송도에사시나봐요
어디연습장일까요?

    1 0

프렌즈 아카데미 송도점입니다

    1 0

저는 벽보고 치는곳과 인도어만 가는데
혹시 GDR이나 카카오가 실제 공날라가는 방향이 현실과 차이가 많이나나요?
궁금한게 방향과 거리가 많이비슷하면 다음에 GDR연습장도 생각중이거든요

    1 0

어... 이건 저는 판단하기 힘들것같습니다 ㅎㅎ

    0 0

전 개인적으로 gdr은....좁아터진 타석자체가 너무 마음에안들더군요

시스템자체도 인도어랑 넘넘 차이가나서 다시는안갑니다 ㅜㅜ

    1 0

그건 지디알 특성이라기보다는 그 매장의 특성 아닐까요? ㅎㅎ
이동국 지디알은 엄청 넓습니당

    0 0

타감과 소리의 관계 이야기 하시니까 생각나는게

게임할때도 총쏘는게임같은거나 원거리 딜러같은 캐릭들 총쏠때
타격감이라는 표현쓰거든요 그게 다 사운드에서 오는 소리를 뇌에서 타격감으로 인식하는거같아요
돈내고 총소리 좋은거로 바꾸면 손맛이 달라져요 후
그런게임 소리 끄고하면 재미 정말 없어집니다 ㅎㅎ

    1 0

이제는 총소리도 구매하는군요..  ㅋㅋ
예전에 와우할때 칼소리 좋은 검하나가
보조검으로 유행했던걸보면
연관이 없다고 볼순 없겠네요 ㅎㅎ

    0 0

점박이공으로 실제 측정하는 프렌즈가 더 정확한것으로 알고있습니다
gdr은 실제 쳐보면 다른 결과가...

    1 0

지금도 GDR 다니고 있지만 READY~~READY~~READY
여기도 놔보고 저기도 놔보고 휴 이건 정말 스트레스네요.

    0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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