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퍼터를 바꿨더니... 드디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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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2024-07-12 21:01:32
조회: 5,355  /  추천: 5  /  반대: 0  /  댓글: 13 ]

본문

드라이버를 274m 쳤습니다. ㄷㄷㄷ

제가 이런 글을 쓸줄은 상상도 못 했네요. ㅎ

며칠전 싼맛에 클리브랜드 퍼터를 구매하고
오늘 연습장에서 처음 비닐 벗기고 쳐봤습니다.
묵직허니 직진성은 좋은 것 같은데 에이밍이
와리가리 하네요.. 오늘은 이정도로 하고..

노태풍 프로 레슨 따라 팔과 클럽을 일직선으로
만들어 원심력을 최대로 만드는 스윙으로
연습하니 열리고 잘 안맞습니다..
느낌만 가져가는걸로 오케이..

그런데 드라이버 연습을 10분여 삽질하다가
갑자기 필을 받았습니다.
비록 DSR이긴 하지만
볼스피드 73.8에 274미터가 나오네요..어쩌다 한 번씩 70 간신히 찍을까 말까 했었는데 여러 번 260미터와 볼스 70을 넘기네요..

(지금까지 최대 비거리와 볼스는 265m에 70정도 입니다.)

너무나 기쁜 마음에 저도 한번 글을 남겨봅니다.

혹시라도 감을 까먹을까봐 정리해 봅니다.
1. 백스윙 때 힘 안들어가는 느낌으로 몸통 꼬임을 상하체가 많이 분리되도록 가져가면서
2. 팔에도 힘을 하나도 안들어가게끔 들어올립니다.
3. 이 때 힌지와 코킹을 8대2 정도 많게는 9:1 까지비율로 합니다.
4. 또한 백스윙 시 머리 축이 우측으로 딸려가지 않도록 제자리에서 회전하는 느낌을 가져갑니다.
5. 다운스윙 때 헤드가 최대한 몸에서 멀리 3시 방향으로 내리는데 수평 스윙 느낌을 갖습니다.
6. 힌지를 샤프트가 지면과 수평 정도까지 유지합니다. 손목이 좀 많리 버텨줘야 합니다.
7. 중요한 것은 다운 스윙 때도 몸통 회전과 팔에 힘이 안들어 가야 하며 다운스윙 초기에 상하체 분리 느낌을 가져야 합니다.(상하체 분리는 아주 짧게 했습니다.. 오늘 처음 한 부분)
8. 어깨 회전과 함께 시원하게 힌지를 풀어냅니다.
여기까지 입니다.

이상.. 퍼터바꾸고 드라이버 거리 늘린 경험담이었습니다. 클리브랜드 퍼터 만세!!!!!!!

좀 챙피하고 앞으로 계속 70 넘길 것 같아 사진은 안남겼습니다.
참고로 183에 90키로 돼지입니다.ㅡㅡ

추천 5 반대 0

댓글목록

작성일

역시 드라이버가 안 맞을땐 퍼터를!!!
축하드립니다

    0 0
작성일

감사합니다.. 이게 효과있을줄은 몰랐네요 ㅎ

    0 0
작성일

가설만 난무했던 퍼터 영입 시 비거리 증가를
드디어 밝히셨군요

    0 0
작성일

신기하게도 몸소 체험했습니다..

    0 0
작성일

아 퍼터 새로 사야하나요...

    0 0
작성일

저렴이라도 하나 사 보심이.. ㅎ

    0 0
작성일

스카티로가면290 간답니다 으잌ㅋ

    0 0
작성일

검색 들어갑니다 ㄷㄷㄷ

    1 0
작성일

써클티..

    1 0
작성일

300m 도전!!!ㄷㄷㄷ

    0 0
작성일

제목 보는 순간 예상했던 내용입니다. 이건 진리거든요.

    0 0
작성일

믿습니다!!

    0 0
작성일

당연한 결과입니다. 3번홀의 시작은 2번홀의 숏펏입니다.

    0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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