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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독학골퍼 포럼님들과 자유로운 의견 공유하고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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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eckha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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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2025-02-11 22:11:31 조회: 5,766  /  추천: 5  /  반대: 0  /  댓글: 16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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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입춘의 추위가 느껴지는 요즘,
3월 필드 일정의 설렘으로 지내고 있습니다ㅎㅎ

제목대로 30대 직장인으로 필드 레슨은 어렵고,
책으로 골프를 습득하는 열정 가득한 독학 골퍼입니다.

이번에 접한 책에서 한 바닥 내용이 흥미롭고,
'아 그렇지'라는 공감을 느껴 포럼님들의 자유로운 생각도 같이 나누고 싶어 책의 내용 남겨 봅니다.

"그래 딱 그만큼만 하자는 것이다. 골프라는 운동에 투자할 시간이라는 자원이 우리에게 한정되어 있기 때문이다. 하루에 4시간 이상 골프에 투자하는 사람이라면 240미터에 도전해도 된다. 그렇지만 하루에 1시간도 투자하기가 빡빡한 사람은 절대 드라이버의 비거리에 욕심을 부리면 안 된다.

참고로 이야기하면 우리나라에서 드라이버 180미터 정도 보내고 싱글을 못할 골프장이 없다. 우선 드라이버에서 자존심이 좀 상하더라도 180미터를 딱딱 보내는 샷으로 얼른 보기 플레이까지 가고 승진을 하거나 돈을 많이 벌거나 시간이 좀 나는 조건과 상황이 되면 그때 드라이버 거리를 늘리면 된다.

처음부터 그것에 얽매이기 시작하면 골프의 본질적인 재미를 구경도 못하고 스코어는 좀처럼 늘지 않으면서 골프가 무지하게 무거운 짐이 되어버리는 수가 있다.

그리고 우리나라 남자들의 평균 비거리는 실제 골프장에서 측정해보니까 190미터가 안 된다(영종도에 있는 스카이72에서 4,000명 실측 데이터다).

'남자는 비거리야', '일단 지르고 봐', '나는 250미터는 날아가'라는 술자리 뒷담화!
내리막 뒷바람에서 그랬다는 것이 아니면 대부분이 다 뻥이다."
- 골프도 독학이 된다 중의 내용입니다.

추천 5 반대 0

댓글목록

180을 치고 세컨을 치는것과
240을 치고 세컨을 치는건 꽤 큰 차이입니다.

저는 240정도 보고 치는데 허리 부상으로 쉬다가 복귀했을때 180~200치니까 골프가 세상 어렵더군요.. 비슷하게 체감하고 싶으시면 스크린 빽티나 필드에서 우드류 없이 플레이 해보거나 하심됩니다.

거리는 늘릴수있으면 늘려놓는게 좋습니다.

참고로 저도 30대이고 골프 구력중 거의 대부분이 독학입니다.

    3 0

한번도 레슨 받은 적 없는 독학하는 50대, 평균 키 몸무게입니다. 반갑네요^^
GDR기준 힘껏 치면 250미터 갑니다
필드 나가서 느낀 점은 멀리 정확히 보낼 수 있다면 더할나위 없겠지만 드라이버에서 중요한건 세컨을 치기 좋은 지점에 공을 보내는 것이 더 낫다 입니다.
경사진 곳, 핀 공략이 어려운 곳에 가면 고민이 늘고 어려워 지죠 특히 우리나라처럼 산악 지형이 많은 곳에서는 더욱 중요하죠
마음 가짐의 문제로 쓰는 말이겠지만 가장 중요한 샷은 다음 샷이다 라는 말이 있죠 저는 물리적으로도 중요하다고 봅니다
하지만 이를 위해 캐리 200미터는 쉽게 칠 수 있어야 한다고 봅니다 그럴려면 힘줘서 쳐서 캐리 240은 쳐야 된다고 봅니다.
세컨샷은 정확한 방향과 정확한 거리 둘다 중요하죠
아마추어는 드라이버 방향성 잡고 난 뒤 세컨샷 뒤땅 안치는게 제일 중요하다고 봅니다 세컨샷 뒤땅없는 스윙을 만들고 그 스윙의 거리를 자기 거리로 보고 플레이 하는게 중요합니다.

    2 0

저에게도 스코어를 위해서는 세컨 공략 편한 곳이 맞는 것 같습니다.
1)아이언으로 잘라가거나 2)230이상 쳐서 넘기는 코스가 있었는데 두가지 방법으로 다 해봤는데
1)은 평평한 곳에 잘가서 여유롭게 120m 아이언 - 파
2)는 러프에서 힘들게 40m 어프로치 - 보기
러프에 가도 세이빙 능력이 극강이면 괜찮지만 그게 안되면 스코어는 되려 안좋더군요 ㅠㅜ

    0 0

추구하는 바를 정해야합니다.
스코어 보다 한번의 손맛을 더 좋아하는 사람이 있고,
손맛이고 뭐고 그냥 스코어만 좋으면 장땡이라는 사람도 있고... 본인이 어떤 스타일을 추구하는 지가 중요하더군요.
그리고...많은 골퍼들이 간과하는게 있는데 드라이버를 멀리 친다는 건 아이언도 멀리 친다는 뜻입니다. 드라이버 230미터 치는 사람과 180미터 치는 사람이 있다면 세컨은 5클럽 차이가 아니라 샌드와 롱아이언 대결이 됩니다. 누가 파온의 확률이 높을까요??

    2 0

20~30대면 몸이 받쳐줄 나이니  비거리 욕심을 가질 필요는 있을거 같구요 40~50대면 아프지 않은 골프를 치는게 맞으니 비거리 욕심 보다는 몸에 힘을뺀 80%정도 스윙으로 안정적인 스코어를 가져가는게 낫지 않나 싶네요 독학 초반 60대 후반 볼스가  지금은 60대 초중반으로 명랑골프 치고 있네요 ㅋ 100%를 칠수 있는 뇌를 가지고는 있는대 몸은 100%를
오래 버티지를 못하네요

    3 0

아프지 않은 골프 공감되네요. 저도 40대에 늦게 시작했는데, 주변에 유난히 열심히 치던 친구들 다 어디 아픕니다. 엘보우, 허리, 무릎... ㅎㅎ 프로를 꿈꾼다면 드라이버 비거리를 늘려놓고 시작해야겠지만, 아마추어 주말 골퍼라면, 특히 늦깎이라면 안 다치는 게 장땡인 듯 합니다.

    2 0

우리나라 골프장들 파 4가 300이 안되지는 않는 것 같습니다.
파4 평균 작게 잡아서 320이라고 본다면 결국 토탈 180치면 평균 140이 남게되는데
드라이버가 180이면 140은 6번 잡아야됩니다..
투온이 굉장히 어려워진다는 말인데...투온 안되고, 그럼 싱글 치려면 어프로치 잘해야되고,
퍼팅도 잘해야됩니다.. 결국에는 다른걸 엄청 잘해야된다는건데...
드라이버 거리가 짧기 떄문에 잘해야되는게 너무 많아지는셈이죠..
그러기 위해서 걸리는 시간은 짧을까 의문이 들기는 합니다.
그리고 아이언과 어프로치 퍼팅을 그정도 잘하는 사람이 드라이버까지 240을 치면 싱글이 아니라
이븐칠거 같습니다..

    4 0

비거리 떡밥을 뿌리셨군요 >0<

    1 0

ㅋㅋㅋㅋㅋㅋ 엄청 웃엇네요

    1 0

저도 저 책 읽고 골프 독학을 시작했습니다. 저 책 읽고 그까짓거 뭐 혼자 하면 되겠지 하고 시작했다가 5년 이상 시간 허비를 했다고 생각합니다.

책 내용에서 쓸만한 내용은 꽤 많습니다. 공을 맞추려고 하지 말고 스윙궤도에 공을 놓고 쳐라 뭐 이런 내용들요. 상당히 맞는 말인것 같고요. 또한 스윙 자체를 요소로 분해해서 접근하는 방식이 아니라 계속 스윙 하다보면 최적화 된다(?)는 접근방식도 참신합니다.

그런데 180만 보내면 된다는 내용은 정말 독 중의 독이라고 생각이 드네요.

독학을 하다보니 개인적인 경험 위주로 밖에 설명을 못드리는데, 있는 힘껏 스윙하는 연습을 해야 최적화도 가능하다고 생각합니다. 180만 보내는 스윙은 절대로 최적화가 될 수 없어요.

그리고 180만 안죽고 보내는 드라이버가 시간이 모자란 직장인에게 더욱 어리석은 접근법이라고 감히 생각합니다.

드라이버 240 보내면 웨지만 연습하면 됩니다. 52도 56도 피칭웨지 거의 비슷한 느낌으로 치면 됩니다. 9번까지도요.

180 보내면 우드부터 모든 아이언, 웨지까지 연습해야합니다. 그렇게 해도 온그린 확률이 훨씬 낮죠.

13개 클럽을 잘쳐야하는데 걸리는 시간과 4개 클럽 잘치는데 걸리는 시간 뭐가 빠를까요?


듣기좋은 꽃노래라고 생각합니다. 저 문구는.

    4 0

보통 파4 화이트 기준 320-370이니 드라이버 220 이상 안 죽게 치는게 제일 베스트이긴 합니다. 국내는 페어웨이 좁은 골프장도 많고요.
근데 비거리가 늘면 티샷할 수 있는 채가 늘어납니다. 드라이버 말고도 코스에 따라 본인이 자신 있는 채에 따라 200 좀 더 보고 우드, 유틸, 드라이빙 아이언 티샷하면 됩니다.
일단 비거리가 늘면 세컨이 엄청 편합니다. 저도 드라이버 비거리가 갑자기 늘면서 필드서 힘 빼고 편하게 쳐도 240은 나갑니다. 연습장에서는 더 나갑니다. 그러다보니 예전에는 몰랐는데 대부분 웨지나 숏아이언 거리가 남아 스코어가 확실히 좋아집니다.
골프 길게 보면 비거리도 늘 수 있으니 도전해보는걸 추천합니다.

    0 0

많은 코스가 평균적인 드라이버 낙하 지점 인근에 벙커/해저드 등을 배치해 놓는 점도 고려해야 합니다.
정확하게 치던가, 아예 넘기거나 짧게 치거나..  스크린에서는 다들 넘기는 방법을 선택하죠. ^^

    0 0

포럼님들의 자유로운 의견 감사합니다.
이렇게 많은 댓글이 달릴 줄은 몰랐습니다ㅎㅎ

아마 책의 내용은 골프를 처음 접근할 때의 마음가짐에 대해 이야기하면서, 스트레스를 받지 않게 지속적인 골퍼에 대한 이야기를 남긴 것으로 사료됩니다.

개인적으로 정서적으로는 무슨 말인지 해석은 했으나, 이성적으로는 댓글 남겨주신 포럼님들과 동일했습니다.

더불어 포럼에서 다양한 의견이 나오는 주제로 이야기하는 것도 포럼의 순기능이라고 생각하여, 의견 나누고 싶어 글을 써보았습니다.

다양한 의견 감사합니다.
중부 지방은 눈이 많이 왔네요.
포럼님들 눈 피해 없으시길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0 0

이런 글이 참 말이 안되는게 비거리를 선택할 수 있는 것처럼 얘기하죠.
어려서부터 꾸준히 운동하고 연습한 사람이 아닌 일반인의 비거리는 그냥 피지컬이라 본인이 칠 수 있는 만큼 치는거예요. A가 낫다 B가 낫다가 아니고 그냥 주어지는 대로 치는거죠. 짤순이는 숏게임 연습을 더 할 수 밖에 없고 장타자는 그냥 지르면 되고...

    0 0

어디까지나 위로죠…
비거리 안나는 아마추어를 위한.
비거리가 길어야 스코어를 낼 수 있는 건 아니지만
압도적으로 유리한 건 사실입니다.

    0 0

XX 크기 작아도 상관 없단 말과 똑같은 말이죠 사실

    0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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