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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루 36홀씩 5일동안 180홀 치고 와서 후기 공유 합니다. 관광등의 다른 Activity에 1도 관심이 없어서 후기랄것도 없는데 공만 치다가는 사람 관점 위주로 몇자 적습니다.
- 숙소
주구장창 골프 치는게 목적이므로 별기대 안합니다. 적당히 깨끗하고 따듯한물 나와 씻을수 있음 Ok이므로.. 근데 호텔방과 로비가 무지 머네요. 18홀 치고 밥먹고 점심 먹고 적당히 30분정도 오침 때려야 야들한 근육상태로 플레이 가능한데, 오고 가는게 지칩니다.
- 식사
아침/저녘은 호텔식당 바우처로 먹습니다. 한국식 전용은 없고, 적당히 외국 호텔 갔다고 보심 됩니다. 점심은 클럽하우스에 있는 식당인데 볶음밥등 메뉴골라서 우리돈 8000~10000원 정도 하는것 같습니다.
- 골프장 코스
주로 왼쪽은 나무 오른쪽은 물로 구성되어 있으며, 오른쪽 도그랙이 많습니다. 페어웨이는 간혹 넓은홀 있지만 대체적으로는 전략적인 코스가 많습니다. 완전 해변은 아니라서 바람은 적당해서 플레이하기 어렵지는 않습니다. 그린은 약빠정도는 되고, 페어웨이 진입 가능합니다.
- 편의성
오전 18홀, 오후 18홀 치는 중년의 남자들에겐 오전18 이후에 호텔에서 쉬는게 중요한데 그간 간 여행지보다 힘들었네요. 호텔<->골프장 도보 8분 거리인데 백을 골프장에서 맡아주지 않아 아침에 셔틀에 싣고 가야 하고 갈때도 셔틀 불러 가는데 이게 성질 급한 한국사람 입장에선 빠르지 않습니다. 기다리기 싫어 가끔 골프백 매고 호텔가곤 했습니다.
- 아쉬운점
중간에 카트배터리 나간적이 3번 있었습니다. 하루에 오전/오후 두번 나갈때도... 다른 카트로 클럽하우스로 가서 알리던지, 로밍해온 전화로 현지여행담당자 연락해야 합니다. 겨울철 성수기라 굿컨디션 카트 숫자가 딸리는 것 같습니다.
- 특이한점
중간에 원숭이들 많습니다. 남자 네명 먹을거 없는데도, 가끔 카트보면 원숭이들이 가방 헤집고 있는거 보입니다. 다행히 귀중품은 안가져가는데 그래도 신경 쓰이네요. 시내랑 가까워서인지 다른곳보다 말레이 현지인들이 많습니다.
- 친절도
딱히 불친하지도 않지만, 그렇다고 제가 갔던 다른곳보다 서비스의 만족도는 높진 않습니다. 골프장 현지인 고참 관리자는 물어봐야 본전 못찾을것 같은 뭔가 동네이장같은 느낌입니다.
- 무서운점
더운날씨에 노캐디에 공찾고, 공안맞음 메롱한 정신상태에 골프채나 뭐 놓고 오면 찾기 어렵습니다. 동반자중 한명 웨지 잃어 버렸습니다. 뒷팀 현지인팀에 찾으러 갔는데 모른다고 하는데 의심은 들지만.....
하루 36홀씩 소화해야 하는 골퍼는 인큐베이팅하는 신생아처럼 먹고자고 케어가 중요한데 그게 살짝 아쉬웠지만, 그래도 많이 치니 바뀐스윙 접목해 보고, 어프로치는 많이 좋아진것 같고, 또 안좋은면도 적나라하게 드러나서 반성하게 된 면도 좋습니다. 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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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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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루 36홀씩 5일연속 180홀 플레이라니요 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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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해한해 체력이 떨어지는게 미세히 느껴지네요. 점심잠은 이제 필수인듯요.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