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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 야간다녀왔습니다.....반성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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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unta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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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2025-04-04 09:22:53 조회: 5,493  /  추천: 4  /  반대: 0  /  댓글: 9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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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 만1년을 지나 2년차에 접어든 골생아입니다.

 

저는 제가 운동신경이 뛰어난줄 알고 지금껏 살아왔습니다 ㅋㅋㅋㅋㅋ

 

그동안 스크린도, 필드도 동반자들과 재밌게 다니며 잘 놀았어요.

 

필드나가서 스코어도 제대로 카운트못하면서 캐디가 적어준 스코어가 전부인양.......

 

'설마 남들도 다 이렇게 적어주면서 싱글이고 그랬던거야?'

 

 

라는 오만한 생각을 했습니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어제는 첫홀 시작전부터 캐디분이 말하시더라구요

 

"첫홀부터 카운트 하겠습니다"

 

 

 

 

 

18홀이 끝나고 그렇게 103개 스코어를 받아들고....

 

냅다 집으로 분노의 질주를...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심지어...야간이니까 해저드처리한건데 103면 1부 2부였으면 110개도 넘었을것같습니다...

 

 

 

 

연습하고 올게요 ㅜㅜ 눈물좀 닦고요 ㅜㅜ


추천 4 반대 0

댓글목록

수고하셨어요 ~~~  솔직히 남들 다 겪는 과정입니다.
모르는 사람들과 조인 라운딩 하면서 라베치고, 기분 너무 좋고 그 다음주 지인들과 라운딩이 기다려지고...
가서 보여주겠노라고,,,
그러다가 정작 보여주고 싶은 라운딩에서 불과 1주일만에 죽쓰고, 골프채 갖다 버리고 싶고,,,,다 그렇습니다. ^^
저는 캐디가 스코어를 기억하기를 바라지 않고, 제가 카운트해서 홀아웃하면서 매홀마다 캐디에게 제 스코어를 불러주는 습관을 들였습니다.  그래야 정확한 스코어가 기록됩니다.
저의 깨백, 깨구십, 라베는 전부 모르는 사람들과의 조인 라운딩에서 쳤습니다. 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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멘탈은 잡았고!! 이제 연습연습에 실전에서 확인하는 버릇을 꼭 들여야겠습니다.
일파만파고 뭐고 일단 내가 잘해야 명랑도 되겠다는생각을 어제 하게되었네요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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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린이 3년차
야간만 다니면서 85-95사이치면서
오호?^^ 했다가

최근 2부 다니면서 진짜 오비가 무섭구나
필드공략 신중해야하는구나
느끼고 있습니다...

파이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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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이팅 감사합니다!! 연습 열심히 해야겠다는 계기가 되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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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저드로 죽는거와 오비로 죽는거는 한타차이지만 멘탈로는 몇배의 차이가 있는거 같습니다.ㅜ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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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저드티에서 써드샷 잘올리면 파, 혹은 보기로 막아지니까 어떤홀에서는 오히려 개꿀인곳도 있더라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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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기에게 엄격하게 스코어를 적으면서 진정한 스코어 관리가 시작되는 것 같아요. 사실 저는 캐디 역량에 따라도 3타는 차이난다고 봐서 노 멀리건 노 터치에 노캐디가 가장 정확한 실력이라고 생각해요. 화이팅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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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7타 치고 담 라운드에서 106타 치고왔는걸요. 8년차입니다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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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짜 하루만에 20타 차이날때 그 심정이란..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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