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개월만의 라운딩 후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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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케부쿠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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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2025-04-13 10:06:08 조회: 1,091  /  추천: 1  /  반대: 0  /  댓글: [ 1 ]

어제 비와 돌풍의 예보를 안고 12시23분 티업을 했습니다.
아 세라지오 다녀왔습니다.

중간에 비도 잠깐 왔지만 거의 안 오고 바람은 생각보다 많이 안 불었어요 온도도 따뜻하고 정말 치기 좋았습니다.

올만이라 전반에 난리가 나서 102개 쳤네요 ㅎㅎ

그래도 드라이버 거의 다 잘 맞고 전반에만 혹시나 해서 로스트볼 쓴거 5개 잊어버리고 8번부터 원볼 플레이 했네요.
드라이버는 두번 빼고 다 살았습니다 스스로 놀란...

s2s 제일버드 아주 좋았습니다 3미터 이내는 라이 심한거 외에 다 넣고 6미터 이상도 거의 가까이 붙이고 컨시드...
동행분들 퍼터 좋다고 사야겟다고 하네요 ㅎㅎ

세라지오 잔디도 올라오고 있고 상태 아주 좋았습니다. 페어 넓고 그린이 좀 어렵더라구요. 그린벙커가 깊은 편이었어요.

후세인인가 게임하다가 뽑기 하다가 재밌게 하고 나중에는 게김비 했던거 다 모아서 캐디피 내고 똑같이 돌려받았네요. 버디 한 두 분은 끝나고 버디피 드리고 정말 즐겁게 라운딩 했습니다.

이달 말에 군산cc 워크샵 예정인데 이번엔 90초중반을 목표로 해야겠습니다.

오늘은 비 온다더니 날씨 좋네요. 라운딩 있으신 분들 화이팅입니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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