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이 영상 보다가 궁금해졌는데요
해설자가 페널티 구역 안에서는
클럽을 땅에 대면 안된다는데요

실제로 존람은 땅에 안대고 멋지게 성공한 장면입니다

페널티 구역도 벙커처럼 클럽을 땅에 못대고
바로 스윙해야 하나요?

몰랐던 규칙이라 질문글 남겨봅니다

댓글목록

나마스테님의 댓글

나마스테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작성일 25-07-16 08:56

페널티구역 내에서 그대로 플레이하는 방법에 대하여 현 골프규칙 17.1b는 아래와 같이 규정합니다.

"플레이어는 일반구역에 있는 볼에 적용되는 규칙과 동일한 규칙에 따라 페널티 없이 그 볼을 놓인 그대로 플레이할 수도 있고(이는 페널티구역에서 볼을 플레이하는 방법을 제한하는 특정한 규칙은 없다는 것을 의미한다)"

즉, 페널티구역 안이라 하더라도
- 클럽을 땅에 댈 수 있습니다.
- 규칙 15.1에 따라 루즈임페디먼트를 제거할 수 있습니다.
- 규칙 15.2에 따라 움직일 수 있는 장해물(빨강·노랑 말뚝 포함)을 제거할 수 있습니다.

도시늘보님의 댓글

도시늘보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작성일 25-07-16 10:14

몰랐던것 배웠네요 감사합니다

싸이탈님의 댓글

싸이탈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작성일 25-07-16 09:02

2019년에 룰이 대폭 개정되면서 바뀐 부분입니다.
이전에는 해저드에서 클럽으로 그라운드를 건드리거나 (벙커에서 하면 안되는 행동), 루스 임페디먼트를 제거하는 것이 금지되었었는 데,
2019년 부터 페날티 구역(구역 명칭이 해저드에서 페날티 구역으로 바뀌었죠)에서 둘 다 가능합니다.
즉, 빨간 선 또는 노란 선으로 표시된 페날티 구역에서 공을 치려고 할 때, 특별한 제한 사항이 없습니다.
그냥 일반 구역 (페어웨이, 러프 등)에서 칠 때처럼, 공 뒤 땅에 클럽을 대도 되고, 루스 임페디먼트 제거할 수도 있습니다.

룰 17.1b 플레이어의 볼이 페널티구역에 있는 경우:
플레이어는 일반구역에 있는 볼에 적용되는 규칙과 동일한 규칙에 따라 페널티 없이 그 볼을 놓인 그대로 플레이할 수도 있고(이는 페널티구역에서 볼을 플레이하는 방법을 제한하는 특정한 규칙은 없다는 것을 의미한다),

https://www.randa.org/ko-KR/rog/the-rules-of-golf/rule-17#17_1b

원글에 있는 존 람의 경우는 2017 PGA Championship 으로,
룰 개정 되기 이전의 시합이므로, 페날티 구역내의 땅을 건드리면 안되던 시절이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