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골프장 간단 후기 골드cc 야간 with 우천취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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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2025-07-23 19:06:53 조회: 4,294 / 추천: 5 / 반대: 0 / 댓글: [ 4 ]
사모예드26367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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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드cc aka거리깡패
토요일 저녁 6시 초반대.
조인으로 저희 부부, 어느 모자 팀과 같이 플레이 했습니다.
250을 넘나드는 아드님의 장타쇼에 넋이 나가더군요.
마스터 코스 조명 나쁘지않고 코스 관리도 괜찮습니다.
비가 스물스물 내리지만 칠만 하다가 전반 나인 끝내고
휴식 없이 바로 나가는데 한두홀 뒤 앞팀이 약간 헤매자 캐디 형님이
챔피언 코스로 넘어가서 시원하게 치실까요?
일명 홀치기를 제안 합니다. 저희가 막팀이라 가능하다고..
어 그럴까요 하는 순간 갑자기 폭우. 대강봐도 10미리 이상입니다.
안되겠네 싶어서 집에 가자고 조인팀에게 동의 구하는 순간
사건이 시작됩니다.
태블릿에 뜨는 공지사항
“홀별정산은 나인홀 이전에만 가능”
분노에 차서 프론트에 전화를 하지만 안받습니다.
대략 오분정도 쏟아지는 비를 보며 드디어 전화 연결 성공.
태블릿에 공지사항이 또 뜹니다.
“홀별정산 안된다고 각팀 캐디가 잘 설명할것”
이미 프론트는 동학농민운동입니다. 아우내 장터입니다.
전화기를 뚫고 나오는 엄청난 항의의 소리들.
어찌어찌 비를 쫄딱 맞고 프론트에 가니 아수라장은 아닙니다.
홀별정산을 해줬거든요.
이해가 가지 않는 상황이지만 프론트의 여직원 둘만 불쌍합니다.
상급자로 보이는 분은 살짝 떨어져서 바라보고 계사더군요.
할말은 많았지만 그냥 조용히 정산하고 집에 왔습니다.
이십대 초반의 아드님이 어머니를 모시고 와서 플레이 하나
뭐랄까 보기 좋더군요.
좀 찝찝 하지만 그냥 잊고 즐겨야죠 뭐.
암튼 즐거웠습니…다.
토요일 저녁 6시 초반대.
조인으로 저희 부부, 어느 모자 팀과 같이 플레이 했습니다.
250을 넘나드는 아드님의 장타쇼에 넋이 나가더군요.
마스터 코스 조명 나쁘지않고 코스 관리도 괜찮습니다.
비가 스물스물 내리지만 칠만 하다가 전반 나인 끝내고
휴식 없이 바로 나가는데 한두홀 뒤 앞팀이 약간 헤매자 캐디 형님이
챔피언 코스로 넘어가서 시원하게 치실까요?
일명 홀치기를 제안 합니다. 저희가 막팀이라 가능하다고..
어 그럴까요 하는 순간 갑자기 폭우. 대강봐도 10미리 이상입니다.
안되겠네 싶어서 집에 가자고 조인팀에게 동의 구하는 순간
사건이 시작됩니다.
태블릿에 뜨는 공지사항
“홀별정산은 나인홀 이전에만 가능”
분노에 차서 프론트에 전화를 하지만 안받습니다.
대략 오분정도 쏟아지는 비를 보며 드디어 전화 연결 성공.
태블릿에 공지사항이 또 뜹니다.
“홀별정산 안된다고 각팀 캐디가 잘 설명할것”
이미 프론트는 동학농민운동입니다. 아우내 장터입니다.
전화기를 뚫고 나오는 엄청난 항의의 소리들.
어찌어찌 비를 쫄딱 맞고 프론트에 가니 아수라장은 아닙니다.
홀별정산을 해줬거든요.
이해가 가지 않는 상황이지만 프론트의 여직원 둘만 불쌍합니다.
상급자로 보이는 분은 살짝 떨어져서 바라보고 계사더군요.
할말은 많았지만 그냥 조용히 정산하고 집에 왔습니다.
이십대 초반의 아드님이 어머니를 모시고 와서 플레이 하나
뭐랄까 보기 좋더군요.
좀 찝찝 하지만 그냥 잊고 즐겨야죠 뭐.
암튼 즐거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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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천 5 반대 0
댓글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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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짜 골프장들 양아.. 아닙니다. 고생하셨네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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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십년을 넘게 골프를 치면서 말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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얼마전 실크밸리도 홀별정산 안된다고 하던데 아무리 배짱 장사라지만 진짜 너무들 한다 싶습니다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