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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득 드는 의문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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홀인원희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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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2025-07-29 15:04:57 조회: 61,184  /  추천: 32  /  반대: 0  /  댓글: 24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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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필드를 100번정도 갔는데 왜 아직 백돌이 인걸까..백번가서..?

 

*우드는 치는 족족 산으로 가서 우드 인걸까? 

 

* 왜 스크린 가서 로그인을 안하면 이글을 할까?

 

*드라어버가 안돼서 연습을해 잡으면 아이언이 안되고 하는 일련의 슬럼프는 왜 지긋지긋하게 반복 되는걸까?

 

*왜 어째서 늘 중년캐디와 라운딩을 하게 되는걸까?

 

*라운딩 폭망 후 내가 다시 라운딩 나오면 개다~~~~ 하고서 5번이나 더 갔다면 내 견종은 뭘까요?

 

*동반자의 버디를 진심으로 축하해주지 못하는 배판에 니어 버디는 위헌 아닐까요?

 

*한홀에서 배판에 쌍 이글을 당했을때 트리플을 한 그 순간 빈라덴이 떠오른 이유는 뭘까요?

 

*나의 뒷땅은 정확하게 읽고 john maany의 뒷땅은 정타로 읽는 스크린센서...아이템을 산걸까?

 

*350m 넘어가는 홀이면 투온이 안돼서 어프로치 붙여서 파나 보기로 겨우 막았을때,250m 치고 투온 버디한       동반자가 어프로치 부럽다고 하는말은 몇%의 진심일까?

 

*멀리치기 위해 힘 바짝주면 탑볼이나 뒷땅일걸 알면서 왜 그리하는 것일까?

 

* 탑볼로 멀리안간 드라이버샷 멀리건 쓰는게 죽는것 보다 나은 선택일까?

 

*왜 거실에서 리모콘 손에 쥐고 빈스윙 연습하면 또 필드 가냐고 묻는걸까요?

 

*비밀스럽게 당근해온 T12PRO를 들켰을때 카톡도 안돼는 4만원 짜리 중국산이라고 전원까지 켜서 보여주는 그 마음과 그딴걸 4만원이나 주고 샀냐는 그 마음 중 누가 더 흐믓할까요?

 

* 몇일전 좐뫄니가 드라이버,우드 아이언을 220 들여 교체한 얘기를 와이프에게 했더니. 오빠꺼는 다해서             백만원도   안한다면서 왜 그렇게 비싼걸 샀대? 하며 묻는 와이프 질문의 의도는 뭘까? 

 

* 타이틀아이언 사면 스카티퍼터 준다는 거짓말 걸린걸까?

 

* 85타 쳤다가 102타 쳤다가 92 타쳤다가 104타 치고 86타치는  시래기의 핸디는 얼마라고 할까요? 저 아임니더..흠

 

* 이번주 토요일 12ㅣ8분 라운딩에 이온음료500MM* 20병을 얼려가는건 오바일까요?

 

*대두는 왜 버킷햇을 쓰면 망태기 아저씨가 되는걸까? 반품해야 하나...

 

 

 

 

 

 


추천 32 반대 0

댓글목록

아마도 견종은 육구시타리아가 아닐까 합니다.
저희 부장님과 팀장님은 제게 본인 클럽, 용품을 선뜻 던저주시는 귀인들이신걸로 저희 집사람은 알고 있지요.

    4 0

훌륭한 상사분들과 함께 시군요..본인들은 모르시겠죠?

    1 0

당연히 모르시는거 아니겠습니까 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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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9Shiteri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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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프용품 가격이네요. 확인해보세요 도움될거에요!
https://m.site.naver.com/1NWJ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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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머집 한권 출간하시죠 ㅎㅎ

    0 0

그럼 아낀 120만원은 어딨어 ? 라고 넌지시 떠보시는게 아닐까요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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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각할 포인트가 한두가지가 아닌데 한번에 쏟아낼 수 있다니 대단합니다. 일단. 위헌아닙니까 너무하잖... 10병정도가 적당하지 않을까요 ㅎㅎ 스카티그냥주는거 기발하네요! 알리발스카티라고 했으면 풀세트 100만원의 알리바이가 성립했을텐데 초금 아쉽습니다.

    0 0

100돌이 대변 칼럼니스트 같으세요~~늘 무릎을 탁!!치게 만드신다는...ㄷㄷㄷ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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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변 정도로 하시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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처음에 읽으면서 혹시 그분인가 하다가 John이 나오는 순간 확신했습니다

    1 0

견종은 시고르자부종으로 하시죠 ㅋㅋ
구구절절 내얘기같아서 보는 내내 무릎을 탁 치고 갑니다 ㅋㅋ

    0 0

* 첫 홀 버디는 독인줄 알면서도 왜 죽어라 넣으려고 할까?
* 난 신경안써도 된다고 캐디한테 말하고, 캐디피 똑같이 내면 왜 서운할까?
* 나보다 늦게 시작한 녀석이 잘치면, 홀아웃할때 왜 스코아를 세어줄까?
* 레슨안받는 이유는, 레슨받아도 100돌이이면 물러난 곳이 없어서 인 것임이 나만 그럴까?

    3 0

구구절절 옳으신 말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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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85타 쳤다가 102타 쳤다가 92 타쳤다가 104타 치고 86타치는  시래기의 핸디는 얼마라고 할까요? 저 아임니더..흠
→ 이거 저네요.....촤하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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증말..저 아임니더...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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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왜 어째서 늘 중년캐디와 라운딩을 하게 되는걸까?

완죤 공감....
심지어 일본 갔을땐
순수 토종 일본 유전자 100%인 노년의 캐디를 만났죠. 치아는 전체가 덧니인....
근데 3일간의 캐디중에 제일 유쾌하긴 했습니다.
흐으엉흐엉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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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끔 어머님 관절 괞찮으신지 걱정이....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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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쉬...골포 최고의 필력이십니다 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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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ohn maany는 잘 지내시죠?
(한번도 본적 없지만.. 그냥 이미 알고 있던 느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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싱글골퍼의 답변: 100번밖에 안가서/백돌이가 우드를 치니까 산으로 감/스크린이글은 별로/차이가 줄 때까지 연습을 더 해야 함/젊은캐디도 1년에 한번은 만남/골퍼는 모두 개임/합법임/경험이없음/내뒤땅이 훨신 더 뒤땅인 것임/0%/뒤땅이나 탑볼이나도 조금은 더 보내려고/멀리건이 쓰는거에요?/그만가라는/그게좋은거면 그걸로 바꾸라고/이미 알고있음/90타/오바임/버킷이 망태기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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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ohn maany' 이 분 제가 아는 분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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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 정말 읽으며 불알을 탁 치는 공감과 ㅋㅋ감동입니다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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ㅋ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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