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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전 주 3일간의 휴가의 마무리로 , 토요일 야간 조인을 다녀왔습니다
은근 고수를 만날수 있는 조합 ( 남1/남1/남1/남1 ) 으로 골프장을 갔습니다.
날씨가 더워서 그런지, 골프장 주차장이 한산 하더군요...18시4분 티오프
체크인하러 로비 들어가는데, 로비에 왠 팀타이틀리스트 투어백과 타이틀 올클럽으로 보이는 가방이 커버도 없이 있더라구요
체크인 하고, 스타트 지점으로 가서 기다리는데, 제 가방이 실린 카트가 도착,
조인이라 어색하게 인사를 주고 받다가,,, 어라.... 왠 덩치가 마동석쯤 되보이는 분이 한 분 오시더라구요
캐디님께서 한 분은 백티에서 치시겠데요 하시더군요.... 왠지 일반분들과 다른 포스가....
맞습니다. 프로님이시더라구요... 처음엔 몰랐는데, 1부,2부 투어 뛰신다고.....
가방에 영문으로 이름도 써있더군요.....
팀타이틀리스트인 투어백에 GT 드라이버 우드,, 클럽은 2번부터 피칭, 웨지는 ( 켈러웨이 죠스 52, 28 )
어색함이 조금 사라졌을 무렵, 웨지는 왜 켈러웨이 쓰시냐고 물어봤더니,,,
웨지는 계약이 안되어 있어서, 켈러웨이 죠스 쓰신다고 하시더라구요...
전반홀에는 왠지모르게 쫄아서(?) 샷도 잘 안되고, 공도 많이 잃어버렸어요...
갤러리에서만 봤지, 실제로 프로님과 같은팀으로 쳐본적이 없어서 유심히 봤더니,,
한 샷, 한 샷 정말 신중하게 치셨고, 루틴도 거의 일정 하더군요..
퍼팅은 티비에서만 봤던 치는 족족 다 들어가는......명장면을... 두 눈으로 봤습니다. ㅎㅎ
프로님 최종스코어 68타.... (이글1방, 버디 다수)
나머지 3명도 80대로 마무리...
경기 끝나고 백 정리하는중에 프로님께 정중히 사인을 부탁 드렸습니다. ㅎㅎ
이상으로 초고수님 만난썰이었습니다.
역시 조인의 매력은 동반자를 어떤 사람 만나는지 설레이는 .. 그런 느낌인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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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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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하83893139님의 댓글 하하838931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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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오~~~ 부러운 경험을 하셨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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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짜 아마추어랑 다르긴 다르더라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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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와 그럼 많이 도움될거같아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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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밌었습니다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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플라자cc 였습니다 용인이요 ㅎㅎ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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와 부럽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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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인을 많이 하다 보니 , 투어프로님과도 경기를 해보네요 ㅎㅎ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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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럽습니다ㅎ 좋은 경험 되셨을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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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을 애기 다루듯이 부드럽게 터치하는 모습이 인상적이더라구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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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0번 가까이 하는 그 루틴의 시간이 거의 동일하다는게 가장 무섭고 놀라운 점이죠 ㅎ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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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번도 다르지 않고 , 거의 똑같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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와 잘치시는분 조인되면 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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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 진짜 처음있었던 좋은 경험이었습니다!!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