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엊그제 후배녀석이 AK 골프 쇼핑백에 뭘 잔뜩 담아서 선물이라며 주길래,
어제 사무실와서 열어보니 프로V1 두더즌이랑 타이틀리스트 플레이어스 장갑 24호 네개(저는 25호 끼는데...), 모자, 골프티 등등 들었더라고요.
얼마전에 제 꼬임으로 이직해서, 레퍼럴 보너스 받은걸로 드라이버 하나 사줬더니, 고마워서 답례한 모양이던데...
쓸데 없는거 샀다고 혼내준 후, 교환을 위해 AK 골프 매장 가서 드라이버랑 깔맞춤할 요량으로 다크스피드 하이브리드를 하나 집었더니,
가게 사장님이 그래도 금액이 남는다고 더 고르라고 하시더라고요.
수십장 사놨었던 트레이더스 세인트나인 장갑이 마침 올해 똑 떨어져서 장갑 유랑중이었던 터라, 가장 사랑했던 퓨어터치를 들고 얼마냐고 물어봤죠.
그랬더니 마침 이번주부터 대폭 할인이 들어가서 24,900원이라는거에요.
이 정도면 인터넷 최저가보다 싸다는 확신이 있어 보니, 이보다 싸게 파는 오픈마켓 매장 몇 곳이 있긴 있더라고요.
그치만 아쿠쉬 정품 기준으로 이보다 싼 가격은 없는듯 해서, 혹시나 도움되실분 있으실까 싶어 공유드립니다.
참고로 AK 공식몰에서는 29,000원이네요. 오프라인 매장에 가서 구매하시는게 나아보입니다.
저는 어제 세장만 쟁여놨고, 할인 끝나기 전에 몇장 더 사놓을 생각이에요.
참고로 25,000원 이하에 오픈마켓 올라와있는 제품들 사실분들을 위해 말씀드리면, 타오바오에서 짝퉁 8,000원 정도면 구매 가능합니다.
호기심에 먼저 타오바오에서 사본 사람으로, 절대 사지 마세요...
퓨어터치의 그 낀듯 안낀듯한 완벽한 일체감은 기대도 안했지만, 목장갑같은 두께감이야 어쩔 수 없다 쳐도,
썩은내가 진동을 해서 일광건조 수 주를 진행했는데도 못쓰겠어서 버렸습니다.
타오바오 보면 퓨어터치 뿐만 아니라 각종 브랜드 양피장갑들 무지하게 많은데... 절대 쳐다도 보지 마시고,
국내 오픈마켓에서 고르실 때도 잘 보고 고르시거나 아예 중국산 카피 없는 제품을 맘편히 사시는게 좋을것 같아요.
장갑 한장에 25천원이 뭐가 싸 하시는분도 많으실 것 같지만,
혹시나 저처럼 퓨어터치를 좋아하시는 분이 계실까 싶어 조심스레 공유드려봅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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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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퓨어터치 최곱니다 감사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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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움이 되셨다니 다행입니다. 감사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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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도 써본장갑중엔 퓨어터치가 1등 입니다... 얇아서 좋긴한데 그게 장점이자 단점 ㅠㅠㅠ 퓨어터치 한 100장 쌓아두고 쓰고싶네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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맞아요. 비싼데 얇아서 한 라운드만 돌아도 늘어져버리는 극악의 내구성... 동전의 양면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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퓨어 터치를 쓰고 싶은데... 남자지만 20 사이즈라 사이즈가 없어서 못 쓰네요 어헝 ㅠ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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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 그러게요... ㅠ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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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장에서 24900원이면 싸네요~ 매장은 배송비도 안들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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웨더소프랑은 성능 차이가 많이 나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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