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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0대 치시는 분들,, 연습장에서 드라이버, 아이언 샷이 원하는 만큼 잘 나오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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힘들어정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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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2026-07-16 12:55:15 조회: 1,013  /  추천: 10  /  반대: 0  /  댓글: 18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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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력은 좀 됐고(10년 이상) , 최근 5경기 중 4경기는 80대 중후반을 유지하고 있는데요. 

(은갈치 기준 컨시드 제외하면 나머지는 그대로 적습니다)

 

연습장에서, 

 

드라이버 : 훅이 나오거나 종종 푸쉬도 나옴 / 볼 스피드는 62~64정도이고 90% 이상 스윙하면 66~67

 

          (210~230 정도 나오는데, 훅 나오면 좌측으로 30미터까지 벗어남 / 푸쉬보다는 훅, 드로우가 거의 80%)

 

아이언 : 뒤땅도 좀 치면서 정타 기준 비거리의 90% 나오는건 흔함

 

        (예컨대 5번 아이언 정타나면 165~170인데..뒤땅 맞고 155 나오는건 매우 흔함)

 

        방향성도 5번 기준 좌우 15미터는 흔히 벌어짐

 

유틸 : 이건 좀 더 심한대, 10번 중 2~3번 꼴로 푸쉬 나와서 필드라면 죽을 수도 있는 공 나옴. 

 

       5~6번은 그럭저럭 무난. 나머지는 정타 안 나서 10% 정도 거리 손실

 

어프로치 : 연습 때 생크나 탑볼 이런건 거의 없고, 거리 미스는 꽤 있음. 

 

 

그런데 필드 나가면, 

 

드라이버 : 13~14번 중, 죽는 경우는 1~2개 정도. 3개 이상은 잘 안 죽음. 

 

            보통 훅으로 죽는데, 코스 우측 보고 치니깐, 훅 나더라도 좌측에는 살아 있고, 드로우 나면 

 

            꽤 거리나서 코스 중간에 있고요. 

 

 

아이언 : 연습 때보다는 1클럽 더 길게 치는데, 최대한 벙커는 피해서 안전하게 치면, 온되기도 하고, 

 

         뒤땅나면 그린 주위에 있고...

 

 

유틸 : 미스가 나도 우측으로 나니깐, 우측이 오비면 아예 좌측보고 치거나 아니면 우측이 해저드일 때

 

       좀 공격적으로 치니 미스나도 손해를 좀 줄이고,,종종 잘 맞으면 190까지도 가고...

 

 

어프로치 : 보통 컨시드 받을 정도로 붙이지는 못하고, 3~4미터 내외로 보내서 운 좋으면 1펏, 아니면 보통 2펏

 

 

뭐 이렇습니다. 

 

퍼팅을 잘 하는 것도 아니고, 평균 35~36개 정도고, 좀 잘 되는 날은 33~34개 (그런데 이런 날은 그린적중률이 

 

떨어져서 어프로치로 붙이는 날이긴 함)

 

 

보통 80대 중반 정도 치시는 분들은,,

 

연습장에서 드라이버 아이언,, 원하는 구질로 정타내서 잘 보내는 확률이 높은가요?

 

전 연습장에서는 타임이 잘 맞으면 잘 되는 날도 있지만,, 보통은 10년 이상을 쳤는데...

 

이런 거지같은 실력이라니..라는 생각만 드는데요. 

 

 

어떻게 이런 실력으로 필드에서 80대 중후반을 치고 오는지 종종 신기합니다. 

 


추천 10 반대 0

댓글목록

컨택을 만들고 원하는 방향으로 공을 보내는게 골프의 기본이 아닌가? 라고 생각했던 한 사람으로서 너무나도 마음에 와닿는 글이라 답글을 남깁니다.
저는 일단 본대로 출발하고 정상적인 다운블로 컨택과 디봇이 나며, 원하던 거리에서 앞뒤 좌우 편차 5미터 이내로 공이 가는게 기본이라고 생각했습니다. 그 이상은 한 클럽 차이가 나는거니까, 잘 못 치는 거라고 생각했죠.
그런데 PGA투어 샷링크 페어웨이샷 기준으로 아이언샷을 정리해보면 다음과 같습니다.
50미터이내 전체 어프로치 남는 거리 평균 3.2~3.5m
100미터 어프로치 남는 거리 평균: 6.2m
150미터 어프로치 남는 거리 평균: 8.8m
2.5미터(8ft) 퍼팅 성공률 50%
5미터(16.4ft) 퍼팅 성공률 20~22%
10미터 퍼팅 성공률 5~7%

다음은 제미나이를 통해 정리한 내용입니다.
● 짚고 넘어가야 할 흥미로운 핵심 포인트들
​2.5미터의 마법 (The 50% Rule)
아마추어들은 3m 이내 퍼트를 당연히 넣어야 한다고 생각하지만, 전 세계에서 퍼팅을 가장 잘하는 PGA 투어 선수들도 2.5m(약 8피트) 거리에서의 성공 확률은 딱 반반인 **50%**에 불과해. 따라서 3~4m 퍼트를 놓쳤다고 해서 멘탈이 흔들릴 필요는 전혀 없어. 
​100m 웨지 샷의 현실
중계에서는 웨지로 핀에 척척 붙이는 장면만 나오지만, 실제 프로들의 100m 평균 남는 거리는 **6m(20ft)**나 돼. 6m 거리에서의 버디 퍼트 성공률은 15% 내외이기 때문에, 투어 프로조차 웨지를 잡고서도 실제로는 2퍼트로 파를 기록하는 홀이 생각보다 많다는 사실을 알 수 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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앞서 말씀드린 통계는 페어웨이 샷이 기준입니다. 페어웨이 적중률이 약 62%인 것을 감안해서 러프에서의 어프로치를 포함하면 편차는 기하급수적으로 늘죠.
사실 그렇게까지 선수들도 날카로운 샷을 하지는 못한다는 겁니다. 그런데 중계에서는 다 붙이는 것만 나오죠. 붙이는 샷이기 때문에 중계에 나오는 건데도요.
우리 프로도 저더러 매번 하는 얘기가 '기준이 너무 높다' 였어요. 그러면서 갤러리를 가서 하위권 선수를 한 번 따라다녀 보라고 하더라고요. 그게 진짜 골프라고. 가서 보면 오..엉망진창입니다. 내가 생각하는 프로는 다 레귤러온인데..
보통의 싱글~80대 초중반의 골프는 내 상상보다 훨씬 헤매면서 막다가 끝나는 운동인 것 같아요.
그리고 어느정도 80대에 들어오는 사람에게 실제로 스코어에서 가장 크게 차지하는 부분은 퍼팅보다 세컨샷(레귤러 온)입니다. 그린을 미스하더라도 2타 이내에 홀을 마칠 수 있는 곳에 공을 가져다 놓을 수 있는 미스샷을 만드는 게 공략이고 코스 매니지먼트입니다. 핀 옆에 매번 냅다 꽂는건 공략이고 뭐고가 아니니까요.
그래서 드리고 싶은 말씀은 숏아이언 이내의 아이언샷에서 컨택을 일관되게 내실 수 있는 연습을 해보심이 어떨까요? 더블보기를 피하고 보기를 받아들이는 공략을 하신다면 작성자님 레벨에서 생각보다 스코어가 쉽게 줄어들 수 있을 것 같아요. 보기에 만족할 수 있는 안전한 뒷처리를 다섯 홀만 하신다면 스코어가 금방 줄어들겁니다.
저로 예를 들자면, 뒷핀 5번아이언 거리가 남은 상태인데 좌우 벙커가 먾고 샷감이 안 좋으면, 7번이나 6번으로 그린 앞에 떨구고 차라리 20미터짜리 어프로치를 합니다. 그럼 얼추 보기로 끝나거든요.

    6 0

아참 그리고 5번아이언 15미터는 양반입니다.
우리 프로님은 저더러 7번아이언이 좌우 15미터 이내면 그건 성공한 샷이다라고 벌써 백번은 가르쳤거든요. 진심으로요. 그래서 요즘은 저도 그렇게 생각하고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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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독했습니다. 너무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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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무나 주옥같은 그리고 힘이되는 글입니다...감사합니다..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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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도 써주신 글에 대해서는 크게 공감합니다.

다만, 필드에서는 정렬, 잔디, 라이, 심리상태에 영향 받아서 둔탁하게 맞을 수는 있는데요. 적어도 연습장에서는 제대로 칠 수 있어야 하는게 아닌가 싶어서요.
연습장에서 제 샷보면..이런 거지같은 실력가지고 어떻게 더 어려운 필드에서 80대 라도 치고 오는지 신기하기도 합니다.

원래 80대는 그런 실력인것인지..즉 연습장에서는 의도한 샷이 나오는 실력이라면 필드에서는 70대가 나오는 것이고, 필드 80대는 연습장에서도 형편없는 것인지.. 궁금하기도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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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마다 다르겠지만.. 잘 친 샷의 기준이 너무 높으신 것일 수도 있어요. 저는 연습장보다 필드에서 정타가 더 잘 나는 편입니다. 그리고 한 번에 다섯 개 이상 연속으로 치면 바로 틀어지기 시작하고, 자꾸 디테일에만 집중하게 되더라고요.
저는 70후반~80초반 왔다갔다 하는데요, 20개 치면 솔직하게 사람같이 친 공이 두세개 나올까 말까 하는 것 같습니다.
그래도 우리 프로는 이 정도면 준수한 편이다라고 얘기해요. 투어를 뛰어도 한 라운드에 만족스러운 샷이 세 개를 넘기기 어렵다고 하니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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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70후반~80초반 왔다갔다 하는데요, 20개 치면 솔직하게 사람같이 친 공이 두세개 나올까 말까 하는 것 같습니다." 이 말씀에 지극히 공감합니다.
항상 머리속으로는 높은 탄도로 핀에 꽂아버리는 상상을 합니다만..항상 샷 이후에는 "캐디님 어프로치 주세요"

    0 0

저도 이런 마음가짐으로 쳐봐야겠습니다.
실력은 안되는데 기준만 높다 보니 쉽게 지쳤던 건 아닌가 싶네요.
좋은 댓글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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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옥 같은 댓글 너무 잘 봤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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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도 비슷한 실력인데 연습장 풍경도 저와 비슷하십니다...ㅎ 항상 자책만 하다가 옵니다..
자주 가지도 않으면서 레슨도 받지 않으면서 말이죠...저 이러다 대머리 되겠네요..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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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글 및 댓글 너무 좋습니다
나중에 또 보려고 댓글 남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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못칠때는 드릅게 못치는 미천한 실력이지만 간단히 제가 연습할 때 생각을 공유 드립니다.
저는 어디서 본건지 제가 생각한건지 이제는 모를 그러한 법칙을 중요하게 생각하는데,
그게 '5%의 법칙입니다'
모든 샷을 내가 내려는 지점에서 그 지점까지의 거리의 5% 이내로 치려고 합니다.
연습때도 당연히 이걸 가장 중점적으로 보고 있습니다.
드라이버가 240이라면 원하는 도착지점에서 5% 그러니깐 240m x 0.05 = 12m네요..
대략 지름이 25m가 안되는 원입니다. 이 원 밖은 미스인거죠
유틸이 200이라면 5%는 10미터인거고 원은 지름 20미터짜리 입니다.
당연히 80미터 웨지샷이라면 4미터 홀컵에서 4미터 이내로 치려고 합니다.
퍼팅이 8미터 라면 40cm 이내로 붙여야지요.
물론 이렇게 치려는걸 목표로 한다는 말이지 항상 이렇게 잘되진 않습니다.
그래도 조금씩 나아지고 앞으로 나아가고 있는것 같습니다.
구장이 좀 쉽다면 7자도 요새는 종종 보고 있구요...
물론 어려운 구장가면 타수는 난장판입니다 ㅎㅎㅎㅎ
근데 연습장에서는 초반엔 좀 헤매다가도 한 5분 이상부터는 저 5% 법칙 수준에 들어가는거 같습니다.
제가 그....연습장 여포입니다 ㅋㅋㅋㅋ 그렇게만 필드에서 쳤어도......쩝...
일단은 안정적 8초는 아닌데 연습장, 스크린(G핸디 -9)에서는 잘 되는 편입니다
필드에서도 구현되길 바라면서 계속 연습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필드에서는 연습할 때 비거리(캐리) 거리 다 보는 편입니다.
아이언 거리는 확실히 그냥 내가 못쳐서 그렇지 정타라면 필드에서
여러가지 요인들(더 말짱한 공, 아드레날린)로 인해 더 멀리간다고 생각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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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못칩니다 근데 주변 사람들 보고 배웁니다.
주변의 70대(전형적인 싱글)와 80대 초반 보니,
1. 드라이버 거리 욕심 없음. 잘 칠수록 원하는 방향이 더 중요
2. 아이언 샷이 거의 깃대로 붙음(미스샷이 거의 없고 본인 아이언 거리를 정확히 알고 있음)
3. 공 날라가는 궤적과 떨어질 때 스핀이 다름 (스핀을 확실히 만듦)
4. 3퍼트가 없음 (OK, 은갈치 그런거 없이 침)
5. 풀샷이 없음. 대부분 3/4 또는 하프 스윙 정도.
6. 연습장보단 필드 횟수가 많음 (성수기 월 6~8회)
그리고 잘 치기보다는 늘 실수를 없앨려고 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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확실히 고수일수록 그린에서 런이 별로 없습니다. 각자 자기만의 방식으로 런을 최소화하시는것 같더군요..저도 예전에는 무조건 그린에서 백스핀이 걸려야하는줄알고 두더지처럼 땅을 팠었는데, 탄도가 높아지니 저절로 런이 없어지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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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 스크랩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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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7말~8초 실력입니다만, 인도어 가끔씩 가면 맘에 드는 샷이 정말 10개 치면 2~3개 나오면 잘 나오는 겁니다.
좌탄 우탄, 뒤땅에 탑볼에...저도 한번씩 이실력으로 어떻게 싱글을 치나 싶을때가 있어요..가끔씩 백돌이인줄알고 저한테 훈수하시는 분도 있습니다..ㅋㅋ
라운딩가면 집중력이 최고조에 있어서 그런가 싶기도하고..암튼 연습장이나 스크린에서는 정말 개판입니다..ㅋ
그런데 핸디가 낮아지면서 가만히 되짚어보니, 투온 집착에 벗어나면서부터 핸디가 극적으로 낮아졌던것 같습니다.
잘모를때는 파4는 무조건 2온, 파5는 무조건 3온을 해야하는줄 알았는데, 그보다 다음 리커버리 샷이 가능하게끔 라운딩을 하다보니 큰 실수가 나오지 않는 이상 보기로 잘 막어지더군요..
위에 홀리몰리님께서도 말씀하셨듯이, 투온하면 대성공, 그린 주변에만 가도 성공이라는 마인드로 라운딩하는게 스코어에 많은 영향을 주는 것 같습니다.
대신 위 방식으로 라운딩해서 싱글을 치려면 큰 전제조건이 한 개 있습니다.(장타자 제외)
*드라이버는 18홀내내 살아야한다(1~2개 죽어도 되는데 대신에 무조건 해저드로 죽어야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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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개인적인 연습장 루틴과 느낌 공유해봅니다. 핸디는 10개입니다. 연습장을 저녁 먹고 늦은시간에 가다보니 지친 상태라서 잘 안맞는 날이 더 많습니다. 처음엔 스트레스였는데, 어차피 필드 가는 날은 컨디션이 더 좋을테니 상관없었습니다.
긴채들은 그냥저냥 느낌만 잊지 않으려고 결과는 크게 신경쓰지 않고 20분 이내로 연습합니다. 유독 안맞는 클럽은 포기하고 다른 클럽을 연습합니다.
40분 이상을 어프로치와 퍼팅에 할애하고 있습니다. 특히 2미터 이내 퍼팅 연습을 5분이라도 꼭 하고있는게 많은 도움되는거 같습니다.
올해 이븐이나 언더를 위해 같이 화이팅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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