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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프 조인에 대한 불안함, 두려움?? 조인을 할까 말까 할까 말까 고민 중입니다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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힘들어정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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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2023-03-15 12:26:26 조회: 11,616  /  추천: 4  /  반대: 0  /  댓글: 20 ]

본문

구력 8~9년 정도 되었는데요. 

 

그 동안 '조인'은 나가본 적이 없어요. 

 

1년에 필드를 25~30회 정도 나가는데,, 

 

친한 골프지인들도 많고, 업무적으로도 나가고,, 그러다보니 조인은 생각도 못 해봤었습니다. 

 

 

그런데 요새 들어, 

 

그냥 내가 편한 시간에 훌쩍 라운딩하고 돌아오고 싶을 때가 있는데, 

 

그러려면 조인을 가야 하잖아요. 

 

 

 

나이도 40대 중반이고, 

 

그렇다고 싱글이나 80대 초반 기록하는 고수도 아니고,, 

 

그냥 저냥 FM 스코어로 90개 내외 치는 정도인데,,

 

(멀리건, 일파만파, 무벌드롭 없이 90개 내외인데...

 

 FM 스코어로 80대 중반 그리면 기분 좋고, 

 

 80대 후반에서 90대 초반이면, 무난했다..

 

 90대 중반이면.. 좀 못 쳤다..이런 수준입니다)

 

가끔 드라이버 무너지거나 이상히 안 되는 날은, 100타에 육박하기도 하고요. 

 

 

내 골프에 자신이 없다보니, 

 

고수들이 득실득실할 것 같은 낯선 사람들과 골프를 굳이 해야 하나 싶기도 합니다. 

 

 

모르는 사람들 만나고 교류하고 하는 것이 부담되지는 않은데..

 

그냥 그 날 보고 안 볼 분들과 5시간 동안 웃고 떠들고 해야 할 생각하니,,

 

편하게 치려는 골프가 더 불편할까 싶기도 하네요.

 

 

조인 많이 해 본 분들!! 

 

조인 골프 추천할만 한가요?


추천 4 반대 0

댓글목록

남자분들 개별조인은 각자 공치기 바빠서
남 신경쓸겨를이 별루 없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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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가 구력이 짧아도 골프를 업무적으로만 치는 구력이 오래된 동료들을 따라잡기 위해서 잔디밥 먹으러 열심히 조인 다녔습니다.
글 쓰신 분 ,,,구력, 핸디 조인하시는 데 전혀 문제 없습니다.
조인 가시면 그 나이는 젊은 편에 속합니다.
딱 한번이 어렵지,,,,,한 두번 조인 골프 하시면, 세상 이것보다 마음 편한 골프 없습니다.....
자기 골프에 집중할 수 있어서 업무 골프, 직장 상사와의 골프보다 훨~~~~씬 편하고 스코어도 잘 나옵니다.
80프로 이상은 다 멀쩡한 좋은 분들이고, 극히 일부만 성격 이상한 사람들이라는데,,,
저는 대략 50회 정도 조인 골프하면서 이상한 분을 아직 한 명도 못 봤습니다....

    0 0

아무도 없는 필드에서 골프치는 것 상상해보셨나요?

드라이버 여러번 치거나 4펏해도 아무도 신경쓰지 않지만,
스스로와의 약속이라면서 엄격한 스코어세기를 하고,
혹시나 홀인원 해도 누구도 모르는 혼자만의 추억이 되는...

결국 골프가 스스로에게 엄격한 운동이기 전에 매우 사회적인 운동이더라고요~

제 생각에는 지인이 전혀 없으면
1인 조인은 그냥 캐디와 동반자가 그냥 확인만 해주는 것 외에 기대하기 어렵네요,
오히려 이상한 팀에 조인하면 거슬리기만 하고...

저는 그래서 2인을 만들어 조인합니다.

    0 0

조인 너무나도 도박적이지요 저도 글쓴이분과 비슷한 필드횟수에 지인들이 형성되어있지만

가끔 조인하지만;; 썩 좋은 느낌은 아니었어요

아무래도 다른 룰, 익숙치 않음이 큰거 같았어요

이건 백번 글보다 한두번 조인해보시고 직접 판단하시는게 더 좋을거 같아요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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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인하거나 조인하시는분 이랑 쳐보면
인사 정도만하고 사적인 대화 거의 안하는 경우도 많았습니다.
먼저 치세요. 굿샷. 마크좀 해주세요. 조심하세요. 딱 이말만 했던 기억도 있습니다
하하호호도 내마음에 들었을때나 하는거지 조인가서 접대할거 아니니 부담없이 하세요
조인할 실력은 충분 하신거 같습니다.

    0 0

저는 1인조인 자주하는데
자기 골프만  치면되서 부담될건 없다고 봅니다.

다만 조인이기에 대부분 좋은 분들을 만나지만 가끔
좀 불편한 동반자를 만나기도 합니다.

좀 불편했던 분들은
너무 말많고 계속 호구조사하시는 분, 공다빼놓고 치면서 스코어도 자기맘대로 쓰면서 나보고 잘치니 못치니 비교질하는분, 자기도 잘못치면서 레슨하는분,
맘대로 대충 오케이주고 내공 치워버리는분도 있었습니다.

머리올리러온 분도 만나봤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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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행만 빠르시다면 문제 없습니다.
재야의 고수를 만나기도 하고 ,
매너좋은분도 만나고
반면 매너 안좋은분도 만나면서 멘탈도 향상되고 실력도 향상됩니다.
시간나시면 자주 나가시면 실력향상에 도움 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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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장 상사와 2인 조인으로 두 번 나가 봤는데
상대쪽 2인이 두 번 다 불륜 관계였습니다.
(좀 쇼킹했던 건 두 번 모두 '우리 애인 사이 맞는데 뭐 어쩌라고' 이런 느낌..)
두 번 다 상대쪽 2인이 연애 하시느라 바빠서 상사분과 2인 플레이 하는 것처럼 즐겼습니다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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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개인적으로 조인은 싫어하구요 굳이 한다면 2인끼리나 3인에 한분 끼는정도..? 사실 이것도 별로입니다.
이유는 간단해요 골프가 잔디에서 공만치는건 아니잖아요.
친구들끼리 가족끼리 동료끼리 치면서 웃고 떠드는게 좋은건데 혼자가면 골프칠 이유가 없다고 생각해요
거기에 조인 멤버도 복불복이고 매너좋아도 쓸쓸할텐데 x같은 멤버걸리면 욕나오져
왜 집에서 게임다되는데 pc방가서 겜하는지 이유보면 답은 대충나오더라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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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인 나갈 실력 충분히 되세요. 실력이 부족한 저도 매너와 눈치로 조인 나가는데요~
수도권이시고. 9홀만. 주말 아침 일찍. 괜찮으시면, 곧 조인 나갈건데 같이 가시죠.
드라이버가 안맞으면 얼굴이 좀 굳을 수는 있어도, 매너있고 눈치 충분하고 이상한 사람 아니에요. ㅎㅎㅎ
작년에도 비슷한 댓글 남기니 몇분 연락주셨는데 연락처만 주고받고 그 뒤로 갑자기 일이 생겨서 못가다가, 해 일찍뜨기 시작하고 날씨 좋아 지는지는거 보니 이제 다시 나가려구요. 
9홀과 12홀 위주로만 조인 했었는데, 드라이버 안맞아 캐디한테 화낸다거나, 캐디 진행 자기 마음에 안든다고 막홀 2개 남기고 마샬불러 집에 간다거나 하는 이상한 조인도 있었지만, 잔디밥 먹으며 실력향상이라는 공통된 목적을 가지고 만나기에 대부분 매너있고 좋으셨고, 서로 부담 없이 쳤었어요.
이상한분 만나도 18홀은 못참을 거 같아도 9홀은 그래도 짧으니 멘탈트레이닝 하는셈치고 참을만 하더라구요.

주말 아침 6시반 전 티오프 관심있는 분 쪽지 주세요. 만나서 명함교환, 라운딩 후 식사 이런거 없습니다. 미취학아동 둘이나 있어서 끝나고 와이프 눈치보며 샤워도 못하고 빨리 집에가기 바빠요 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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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디서 하시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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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말 새벽에 9홀 구장 추천 좀 해주세요~ 서울 동구권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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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조인이 오히려 편하더라구요.. 서로 매너만 지키면 신경 쓸 것이 오히려 적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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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인들과 주말 잡히면 전주나 그주에 퇴근하고 9홀 조인으로 다니다 보니 그렇게 어렵지도 않은거 같아요.
다들 자기 치기만 바쁘고 가끔 막시작한분들 있음 이상한 행동해서 움찔하지만 그또한 지나가니...
어짜피 사회생활때 모르는 상대 만나는것보단 쉬워요~저랑 비슷한 조건이신데 도전~~~해보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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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지금 가장 친한 골프 멤버들은 조인(+조인 멤버의 지인)으로 만난 분들입니다. 요즘은 다른 친구들보다 훨씬 더 자주 만나는 친한 형, 동생들이에요. 이미 실력은 충분하신 것 같고 조인나가면 80% 이상은 좋은 분들 만나고 옵니다. 정말 잘맞으면 연락처 교환하고 몇 번 더치다가 친한 친구가 되기도 하고 일반적으론 무난하고요. 여자친구랑 둘이 데이트 삼아 갈땐 아에 커플 조인 가기도 합니다. 커플 조인은 정말 서로 터치 없이 2인씩 치는 느낌이라서요. 조인으로 만난 최고의 빌런은 커플 조인때 만난 남자 프로였는데 여자친구 레슨해주다가 계속 짜증내고 어프로치 실수하니 그린으로 공 집어던지면서 가서 퍼팅이나 하라고 하고... 본인은 3온하면 짜증내면서 그냥 퍼팅 안하고 공 집어들고;;; 이땐 이 분 여자친구분이 너무 미안해하고 매너가 좋으셔서 그냥 웃고 넘어갔고요...(여자분도 90대는 치는 분이었는데;;) 70대 노부부가 회원권으로 조인 멤버 구하는 글 보고 조인 갔을 땐 두분이서 천원짜리 내기하면서 손잡고 걸어다니시는 부러운 모습도 봤고... 결론적으로 남자 1인 조인은 대부분의 경우 주변 지인들 중에 좀 그런데... 이런 사람보단 훨씬 좋은 분이 나올 가능성이 크니 도전해보세요~ 참고로 딜바다 조인은 매우 즐겁게 치고 올 가능성이 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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믿고 하는 딜바다 조인 추천합니다
유일한 단점은 딜바다에 초고수분들이 많아서 은근 긴장된다는점입니다…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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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인을 별로 안하다가 시골 본가에 혼자 내려가는 기회가 생겨 마눌님 레이다를 피해 고향집 근처에서 1인 조인을
경험했습니다.
4명 모두 1인 조인이고, 40~50대 중년이다 보니 별 말씀 없고 묵묵히 공만 쳐댔던 기억이었습니다.^^
공치면서 동반자와 바로바로 리뷰하는 버릇이 있어선지....... 짧지 않은 조인 라운딩 시간의 고요함이 저에게는
약간 적막 같은 느낌이었네요..^^ 그래서 다음에는 2인 조인으로 해볼까 생각도 해봤습니다.
하지만 플레이에 집중하는 걸 선호하시는 분들께는 괜찮을 것 같다는 생각도 드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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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1 한번, 1 x 4 한번 해봤는데, 두번다 치고싶은 시간에 치고싶은 곳에서 정가보다 싸게 잘 치고 왔습니다.
대화는 그냥 뭐 어느지역에서 오셨냐 정도, 서로 굿샷 해주고 공찾아주고 멀리건도 주고, 분위기 아주 좋았습니다. 한번은 구력있으신 찐싱글 고수분께 그늘집까지 얻어먹었네요.

저는 주변에 골퍼가 많이 없고 시간이 많지않아 틈날때 잽싸게 간단히 치고싶은 상황이 많아서, 딱인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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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프만치는거라면..조인이 솔직히 더 편합니다
친구들이랑 한번갈려면 시간 맞춰야 하고
시작전에 만나서 밥같이먹고..끝나고 밥같이먹고....
정말오랜만이라면 즐거운데..달에 2번정도되면 피곤하더라구요 그냥 조인해서 골프치고 바로 집에오고....
조인이 장점도 많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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각자 알아서 치는거라 남 신경안쓰고 쳐서 한편으로는 편하긴 합니다.
게임끝나고 씻거나 탕에 들어가서 여유롭게 시간 보낼수도 있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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