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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고 얼마 지나지 않아 이번에 새 드라이버가 가지고 싶어 패러다임을 주문했는데요.
원래 매버릭에 끼던 벤블루 5s를 끼고 3번째 라운딩인데 세게 치려고만 하면 전부 푸시페이드나 슬라이스 입니다.
원래 구질은 99.9% 왼쪽샷이였는데요. 갑자기 확 변해버린 상황이 이게 헤드바꿨다고 이렇게 되나 .. 이해가 안가서요.
오른쪽 경향이 하도 심해져서 헤드 뒤 무게추도 드로우쪽으로 당겨놓고 슬리브 조절도 D로 했는데도 왼쪽으론 안가네요.
페이드라 오히려 생존율은 좋을 듯 하지만 터지는 샷이 많아서 세게 칠수가 없습니다.
혹시 이런 경험 하신분 없으실까요?
일단 주변 지인분 조언에 따라 조만간 피팅샵에 가 볼 생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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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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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드 무게 차이가 영향을 준 것 같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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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그래도 패러다임이 헤드가 무겁게 느껴지긴 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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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425 max 사용할 땐 드로우 + 훅으로 죽거나 했는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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엇 저랑 같은 현상이실수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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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라이버 헤드 무게도 다르고 해서 성향이 바뀔 가능성 충분히 있습니다. 매버릭도 무게추 만 바꿔도 구질 바뀌게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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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 정말 많은 도움이 됐습니다. 그냥 같은 브랜드고 샤프트는 달라지는게 없으니 만만히 봤는데 그게 아니네요. 피팅샵에 일단 가보겠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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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버릭 맥스 10.5도, -1 / D로 세팅, 드로우 구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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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기하네요. 장비와 스윙의 세상은요. 제 몸뚱이탓도 물론 있겠지만 새삼 골프가 엄청 민감한 운동이란게 느껴집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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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픽서브제로 + nx 5sr 치고 있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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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도 샤프트나 그냥 바꿔보면 될려나 했는데 안되겠네요 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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와.. 헤드와 샤프트의 조합이란 게 엄청나게 예민한 거군요... 아예 정타 자체가 쉽지 않을 수도 있다니.. 내일 배송 오는 샤프트가 하나 있는데 갑자기 무서워지네요. ㅠ.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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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도 긴가민가 싶어서 적은 글인데 놀랬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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패러다임이 살짝 열러있는 느낀이 였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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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런것 같습니다. 확실히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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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텔스2 패러다임이 열려있다고 하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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헛 그렇군요. 정말 페이드는 잘 먹더라구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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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존 드라이버에 몸이 적응되서 거기에 익숙한 스윙을 하게되죠 작은 변화라도 체감상 크게 느껴질 수도 있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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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가 무덤덤한 편이라 뭐 있겠어 싶었는데.. ㅜ |
